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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Enlight (D.S.)
날 짜 (Date): 2000년 12월 28일 목요일 오전 02시 35분 28초
제 목(Title): Re: [p]서울대 K학부 시험 부정행위 논란



고난이도의 민첩성과 테크닉을 요하던 예전의 컨닝방식과 요즘의 대담한 
컨닝방식에서 세대차이를 느껴야 하는 것일 까요?
교양과목이야 대충 B정도 맞는 선에서 두리뭉실개겨서 통과한다고 치더라도 최소한
전공과목만큼은 자신의 노력으로 얻어야겠죠. 컨닝을 해서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상대평가인 만큼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죠, 특히 
장학금을 타느냐 못타느냐의 경계선에 있는 사람들에겐 더욱 그렇겠고.
이건 다만 컨닝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사회가 옳은 건 옳다 틀린건 틀리다 라고 
말하지 못한 분위기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예전부터 친일파 단죄때 부터 
그랬으니까요. 
제가 있는 미국학교에서는 물론 의대라는 특수성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컨닝하다 
적발되면 물론 그 학기는 빵구나고 다시 한학년 더 다녀야하죠. 그런데 더 
웃긴것은 컨닝감시를 자율적으로 이루어 집니다. 즉, 감독이 아닌 학생들이 
컨닝하는 학생을 신고할수 있습니다. 물론 대놓고 신고하면 후환이 뒤려운 
사람들도 있으니 나중에 익명으로 제보하는 보완장치까지 있더군요. 
알고보면 미국이란 사회 이렇게 무섭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핸드폰으로 
컨닝하다 들킨 사람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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