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pomp (PUZZLIST) 날 짜 (Date): 2000년 12월 15일 금요일 오후 09시 26분 47초 제 목(Title): Re: [서울대] 서울대생 73% “수학 어려� 입실론-델타, 어렵습니다. 사실입니다. 그러나 한번 익숙해지고 나면, 너무나 쉽고 깔끔한 개념입니다. 이것 또한 사실입니다. 왜 이럴까요? 저는 입실론-델타에 대한 깨달음의 깨달음(?)을 미적분학의 역사를 보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과정의 극한 개념은 입실론-델타가 나오기 전에 그랬던 것처럼 "동적"인 개념입니다. 반면, 미적분학의 역사에서 입실론-델타는 극단적으로(?) "정적"인 개념이죠. 그러니 고등학교 때의 직관적이고 동적인 개념을 깡그리 버리지 않는 한 절대로 입실론-델타를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야말로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니까요. (paradigm shift?) 이런 점을 강조하면서 설명하면 제가 조교하던 학생들은 비교적 잘 알아듣더군요. :) @ 이렇게 되기까지 6년... :( ----- http://i.am/puzzli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