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realman (#기차여행#) 날 짜 (Date): 2000년 12월 12일 화요일 오후 03시 15분 19초 제 목(Title): [잡담] 의사와 약사 며칠 전 우리 부서 회식시간.. 의사파업중에 교통사고를 당한 과장님 사모님 얘기가 또 나왔다. 그 때 우리는 의사놈들 하면서 실컨 욕을 해댔다. 그리고 며칠전 대리님의 아이가 아파서 병원을 찾은 얘기를 했다. 의사들이 변했다. 자신들이 찾아먹을 것을 다 찾아먹어서 인지 아니면 그동안 파업한게 미안해서인지 ㄱ들은 변해있었다고 한다. 그 대리님은 그 의사와 여러번 만났지만 존대말을 쓴 것이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한다. 의사가 환자에게 늘 반말을 하는 것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던 그 병원에서 그건 거의 충격과 같은 변화였다. 아무튼 잘된 일이다. 뭐 존대말 쓴다고 서비스가 나아진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바람직한 현상 아닌가?!? 그런데 이제 문제는 약사에게 돌아왔다. 이제 약사들이 반말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우리는 그런 얘기를 하면서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 아쉬울게 없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 보기를 *같이 한다. 의사에게나 약사에게나 환자는 손님이다. 하지만 손님은 곧 돈줄이고 왕인 다른 사업과는 달리 의료서비스는 그 공급자가 칼자루를 지고 있는 것 같다. 언제쯤 의료서비스를 받아면서 손님대접을 받을 수 있을까? @ ~~ ~~ ~ ~~~ ~~~~ ~ ~ 바람과 함께 떠나는 __=||=__-__-__ ? _ %% _ ###_ | :^^^^^^^^^^^^: ~~ ~` 기 차 여 행 '~~ ~ ~ ~ /_/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