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arche ( 기마토끼) 날 짜 (Date): 1995년03월23일(목) 02시10분41초 KST 제 목(Title): re: 집단.. 인간.. 구분하자! 쩝, 주제랑 거의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 그냥 생각이 나서요. 유학생들... 신입생 투어시킨다고 데리고 돌아다니는 것, 저는 참 좋지 않게 보아 왔읍니다. 어차피 모험의 땅에 뛰어든 것(나만 그런가?) 자기 힘으로 이리 저리 부딪치는게 소중한 경험일텐데, 선배들이 손잡고 은행 구좌도 개설해 주고, 집도 마련해주고, 컴퓨타 계정도 만들어 주고 등등... 조금 한심하더라고요. 그리고... 요즘 어느 학교를 가도 서울대 출신이 한 두명인가요? 남의 나라 땅에 와서 여러 가지 핸디캡을 가지고 (석사 안 마치고 온 사람은 특히 더하지요) 죽도록 공부해도 따라갈까 말까인데 그 많은 사람 생일까지 다 챙긴다면서 잔치를 하고... 거기 나오고 안나오고 가지고 서로 감정 상한다면 참 이것도 누구를 비난할 수 없이 한심한 상황이더라고요. 꼭 필요한 상황(누가 아프다든지, 이사를 간다든지--쩝, 이사 도울 때도 짐이 너무 많은 사람은 좀 양심 없어 보이더라)을 위해서 사소한 교제는 평소에 조금씩 아껴 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역시.. 소어님의 주제와는 좀 비껴 나갔지만... 평소에 좀 마음에 두던 이야기라서.. 헤헤.. First came the vacation and then the next term and then vacation again and then again another term and then again the vacation. It was like a train going in and out of tunnels and that was like the noise of the boys eating in the refectory when you opened and closed the flaps of the ears. - PAYM, J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