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castle (인간의대지�) 날 짜 (Date): 1995년03월22일(수) 14시39분37초 KST 제 목(Title): Etienne Balibar를 만나 IV 세상이 참 많이 변했구나 생각했다. 허무하기도 했고..... 그런데 어떤 면으로는 이 천재는 얼마나 치열했을까? 그렇지못했던 내가 단순히 그가 발전하였다는 사실에 허탈했다는 것은 교조 아니겠는가? 그가 훨씬 더 변증법적이지 않은가? 나는 그 늦은 오후, 아직 눈이 많이 덮힌 캠퍼스 가로수 길을 터벅터벅 걸어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배가 고팠고.... 그 저녁 다시 도서관으로 향하면서 한 편으로는 힘 없고 또 다른 쪽으로는 벅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