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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hoikoo (호이)
날 짜 (Date): 1995년03월04일(토) 10시07분18초 KST
제 목(Title): 봄봄


다시 3월을 맞았다. 역시 관악의 봄은 아직 멀었다는 것을 실감하며

어제의 속단 때문에 오늘 아침 몸살기가 발동하여 실험실에도 못(?)

나가고 늦잠을 잤다. 애구 올 여름에 졸업이나 잘 할 수 있을래나...

사실 요즈음엔 수 년간 느끼지 못했던 평온함을 다시 찾은 듯하다.

개인사로 바빴던 지난 몇 년간에 난 항상 무엇에 쫓긴듯 불안 했었고,

그로인해 자신 없는 태도를 보이기도 한 것 같다. 요즈음에 새로 

만났던 사람들은 나의 이런 모습만을 보고 나를 평가했으리라 생각하니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어쨋거나 성인이 되기 위한 절차(?)를 다 끝마치고 당장 수년간의 거처

라도 마련해 놓은 지금에 와선 다시 자신을 가지고 살던 옛날의 나를

되찾기 위해서 몸부림을 치련다.

적어도 나를 믿는 사람을 위해서는 더더욱....

이거 쓰
이거  쓰다 보니 좀 어색한 내용이 되었네요. 앞으로 옛날 써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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