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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june ( 최 정 인)
날 짜 (Date): 1995년03월02일(목) 21시23분59초 KST
제 목(Title): 수수께끼



개강 첫날인 오늘

오후 1시부터 수업이 있기 때문에

오전에 안과에 갔었다.

1년에 한 번 받는 정밀 검사..

(동공이 커지는 약을 넣은 덕분에

 하루 종일 눈 부셔서 혼났다.. 쫍..)

회사 다니느라 바빠서 방학 때 가지 못하고

오늘에야 가게 되었다.


눈에 약을 넣고.. 20분 동안 기다려야 한다.

그러는 동안 유치원 정도 다닐 것 같은 여자 아이와

그보다 두 살 정도 어려보이는 남자 아이가

엄마와 함께 대기실로 들어왔다.

두 아이가.. 서로 수수께끼를 내면서 노는데..


"바람은 바람인데 불지 않는 바람은?"

"..."

"치맛바람!"


"갓난 아이가 가장 먼저 찾는 무덤은?"

"..."

"젖무덤"


그 아이들이 그게 무슨 뜻인지 알고 그랬는지

생각해 보면 지금도 피식 하고 웃음이 나온다.




     ((( ))        Imagine a month of Sundays, each one a cloudy day
    ( o" o"          Imagine the moment the sun came shining through
        '  >>>_        Imagine that ray of sunshine as you..
______  ^ <_< _________________june@kids_____s_jungin@cd4680.snu.ac.kr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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