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purunsan (강철 새잎) 날 짜 (Date): 1995년02월04일(토) 21시04분48초 KST 제 목(Title): 그녀를 보았어요... 지하철 신천역에서. 그녀를 보았어요 잠실 지하철 신천역에서 장난감처럼 걷는 귀여운 딸과 안경 쓴 남편과 함께 열차를 기다렸어요 신문 파는 아저씨 하모니카 불 때 그녀도 보았어요 열차 기다리는 나를 보았어요 잠시 웃고는 다시 남편을 보았어요 지하철 신천역에서 잠실의 행복을 보았어요 신천역에서 쓰린 기억을 갖고 계신분들... 아프라고 쓴 건 아닙니다...그래도 아프겠지만... 그러나 더 큰 사랑을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그나저나 위의 시 아주 생생하지 않나요... 아프기는 하지만... 역시 나는 청산이 더 좋다.... 사람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