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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azrael (Park S)
날 짜 (Date): 1995년01월01일(일) 13시12분36초 KST
제 목(Title): 멍청한 이야기[집에서 역까지]

학교에서만 처막혀 있던 azrael이 집에 자기 위해 내려 간적이 있었다.
일요일 아침에 급히 다시 올라오기 위해 허둥되며 집을 나왔는 데..
버스 탈 잔돈이 없었고, 동네 토큰 가게 집은 아직 열지 않았다.
할 수 없이 약국에서
드링크류를 한 병 쭉 마시고..
지폐를 냈다.. 천원 짜리 한장만이 혼주머니에 있었고..
나머지는 만원 단위였다.
아저시는 550 잔돈을 주신다.. 잔돈으로 바꿔 달라고 하자
"아침 일찍이라서 잔돈이 없네요.. "
뭐 그럼 좌석을 타지... 걱정 말아요..
한참을 기다려서 좌석을 탔다.
아저씨 논을 부럽뜨며.. 오늘 
부터 좟석값 올랐어요.. 600원이라고요..
애고 애고..
다시 내렸다.
잔돈을 어떻게 구하지..?"
마침 배도 출출한데 옆에서 오방떡을 굽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러G지..
이거라도 먹고 ..하나 먹으니.. 양이 안차서 두개 먹었다.
얼마예요? ..
한개 150원입니다.. 거스럼돈 200원...
버스비가 250원이낫歐�...
버스를 기다렸다..
한참 기다리자 버스가 왔다..
기사 아저씨 눈을 부럽뜨며..
"오늘 부터 버스비 올랐어요.. 300 원입니다..
애고 애고..
난 다시 집까지 걸어갔다..50원 
을 얻기 위해 갔더니.. 엄마에게 
엄청 잔소리를 들었다.. 
"아니.. 택시 타고 가면 되잖아!"
애고 지겨워 .. 다시는 내려오나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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