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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slisa (Paganini)
날 짜 (Date): 1994년12월31일(토) 12시39분38초 KST
제 목(Title): Reader's Digest에 이렇게 야한 이야기가##



  안녕하세요?  설대 키즈 가족 여러분!!
저번 레벤호프에서의 첫만남 너무 즐거웠어요.
케니지님의 출석부를 보고 일일이 반갑다는 편지를 보내고 싶었는데, 기냥 이 
말씀으로 대신할까해요.
특히 밤에 차로 집에 데려다주신 KennyG님께 심심한 감사를 드리고요. (아이 
심심해...)

  제가 이번에 글을 올리게 된거는 다름이 아니라요, 어제 구내 서점에서 리더스 
다이제스트를 사서 읽다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발견해서 여러분들께도 같은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서에요.  그런데 조크가 좀 난해한 구석이 있어서 앞뒤 
상황을 잘 재서 읽어보셔야해요.  그러면...... 무한한 기쁨이 있을거여요.

##############이야기인즉,#################################################

한 조그마한 여행사에서 광고를 하기 위해 모델을 구하려고 업자가 시내 거리를 
배회하다가 어느 가게 앞에서 나란히 서 있는 남녀를 발견했다.  순간 " 앗! 
이거다!!"라고 생각하고는 다짜고짜 객鳴“【�는 "해외여행을 일체 경비를 저희가 
부담하고 두분을 보내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두 젊은이들은 어리둥절하였지만 한편으로는 공짜라는 말에 그냥 승락을 하고 
남태평양의 어느 멋진 섬과 근사한 호텔에서 꿈만 같은 일주일을 보내고 나서 그 
여행업자에게 돌아왔다.

  돌아온 즉시 여자가 업자에게 하는 말.

"여행이 너무 즐거웠어요.  그런데 저랑 같이 있었던 그 남자는 누구지요?"
라고 말했답니다.


**사실 책에는 마무리가 약간 심한것같아서 제가 조금 부드럽게 처리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엉엉~~  제가 오죽 심심하면 이런 이야기나 하고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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