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waityou (난 정도령) 날 짜 (Date): 1994년12월29일(목) 01시28분38초 KST 제 목(Title): 94 kids SNU 송년회 모임보고..(1/?) 콩알탄이 장난스러운 어린이의 손에서 날라가 터지듯이.. 어쩌면 기습이고, 가만히 생각해보면 계획된 범죄가 오늘 있었습니다. 주최측인 란다우님이 2차에서 줄행랑을 친 불미스러운 사태만 없었으면 즐거운 모임이 되었을텐데.... 출석부는 최고의 학력과 외모를 겸비하신 Kenny G 형님께서 챙겨주실 터이고, 저야 분위기만 조금 평을 하자면.... 1. 말썽 많은 94년이지만 kids SNU 송년회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2. guest님이 한 분도 오지 않아서 서글펐다. 3. Kenny G 원로고문님의 참석은 빛이자 영광이었다. 4. 터줏대감 란다우와 스테어님의 2차 결석은 실망스러웠다. 5. 노령화 되어가는 모임에 꿈을 준 90-년대 학번에 감사를 드린다. 개인적으로.. 낑깡... 우쩨 이런일이.. 선배를 두고 발르다니....(?) 심각한 이야기는 35동 화장실에서 나누기로 하고...... 아직도 귀가 시려운 정 도령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