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juhwan (이주환) 날 짜 (Date): 1994년12월22일(목) 11시01분16초 KST 제 목(Title): 한심한 학과장들 시사 저널 문제로 KAIST 보드는 엄청나게 열받아 하고 있고... 좀 흥분하는 면도 없지 않군요.. 전 서울대 졸업하고 지금은 과학원에 있는 학생입니다. 내려올때는 고심도 많이 했지만. 지금은 무척 만족하고 있습니다. 젊고 패기 있는 교수님들. 맘놓고 자유롭고 쓸수 있는 훌륭한 시설... 물론... 스트레스 해소하기에는 좀.. 놀이 문화가 부족하긴 하지만 어쨌든...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 입장으론 현재 KAIST 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KAIST 가 제 평가를 받지 못해서... 기분은 솔직이 좋지 않군요.. 근데 전 모든 걸 떠나서... 한가지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시사 저널의 조사 방법은 학과장을 대상으로 한 전화 설문이었다고 하는데. 소위 일개 대학 한 학과의 학과장이라는 사람들이.. 각 대학 학과들의 평가를 그렇게 까지 할 줄 몰라서옛�.. 라는 한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견해로는 한국 종합 예술 학교가 굉장한 실력이고.. 서울대 재학중인 우수한 음대생들이..학교들 관두고... 이곳으로 진학한다는데. 음악원이 6 위의 평가를 받았으니.. 시사 저널의.. 기사의 비객관성을... 여실히 알 수 응逞�... 어쨌든... 이런 평가를 내리는 학과장들이 각대학에 남아있다면.... 대한민국 대학 교육의 미래가 참 암담하군요.. 그리고... 서로 열심히 합시ㅇ다.. 우물안 개구리 마냥 국내 순위에 어쩌고 저쩌모 ㅗ舊� 말구요.. 대전의 이대현... 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