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hitler () 날 짜 (Date): 1994년11월24일(목) 15시05분39초 KST 제 목(Title): Re}문리대의 프라이드...그 정도가 아닙니� 11월 22일 인가에 띄워진 글을 읽고 뭐 시시콜콜한 것 일 같지만 제가 알던 사실 과는 좀 다른 것이 있어 글을 씁니다. 이 글은 순전히 제가 알고 있는 , 어쩌면 잘 못 알고 있는 지식에 근거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 글에 대해 신빙성 책임을 지지는 않겠습니다.정확한 정보를 갖고 계신 분의 글을 기다립니다..... 일본 제국을 위해 경성에 설립된 경성제대에는 문리대의 전신 말고도 법학부,의학부,공학부 등이 있었습니다. 제도가 워낙 달라 잘 모르겠지만 예과라는 것도 있었다더군요.공병우 자서전을 읽다보면 그 분이 의학부에서 연구생활 인가를 하던 이야기가 나옵니다.(학생이 아니라) 법학부 이야기도 조금만 노력하면 찾을 수 있고요. 공학부의 경우 일제 말기에 전쟁 수행을 위해 세워 진 것으로 압니다.(공릉동 옛 공대 캠퍼스에) 물론 일제 시대에 서구적 대학은 경성제대 밖에 없었고,다른 고등 교육 기관으로 우리가 많이 들어온 연희 전문,보성 전문,이화여전(각각 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 등이 있었고 국립 전문학교(국립이란 말이 좀 이상한데..)로는 경성 의전 상업전문,공업전문,사범학교,법전 등이 있었습니다. 국대안에서 경세병� 의학부는 경성의전과 공전응� 공학부와.. 이런 식으로 통합 을 했지요.(아이고 글자 깨졌네, 경성대 의학부+경성의전 , 공학부 + 공전) 뭐, 제가 알고 있는 바는 대충 이렇습니다. 그런데, 저는 경성제대 이야기 자꾸 ㄱ거내는 거 바람직 실舊� 않다같� 생가하는데.. (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동족이 핍박받고 있을 때 정복자가 쥐워준 망토를 휘날리며 다니던 시대를 그리 워 하는 것은 아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