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soar ( ~~ME~mory��) 날 짜 (Date): 1994년11월01일(화) 06시56분00초 KST 제 목(Title): 7년째 연애하기... 나 같으면 정말 힘들 것 같은게.... 한 여자랑 4-5년 씩 사귀는 것일 꺼 같다... 난 싫증을 조금 잘내는 편이라서 그런가? 역대사귀었던 여자 중에서... 중간에 한번도 헤어짐이 없이...그리고 그 사이에 딴 여자랑 만나는 것 없이.. 줄곧 만나서... 가장 오래 만난 여자 친구가 고작 2년 정도??? 만났다 헤어졌다..그 사이 딴 뇨자 만났다 말았다하면서.. 사귄 것 까지 치면 약 4년???(6년으로도 볼수는 있지만..) 근데 내가 아는 후배중엔... 현재 7년째 연애를 하는 애가 있는데... 소어 입장에서 보면 증말 놀라울 뿐이다... 내가 알기론 그 사이에 그는 자기의 여자이외엔 어느 여자도 만난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하긴 그 뇨자친구가 왠간 치밀해야지... 도저히 그럴 틈도 없었을 꺼다...) 경이....경이...!! 지겹지도 않을까?? 난 3년 정도 사귀면..증말 따분해질꺼 같다.. 상대로부터 어떤 새로운 맛도 느낄 수 없을 꺼 같고..말이다... 그럼 ..난나중에 어떻게 결혼해서 살 수 있을꺼냐고?? 후후..결혼과 연애는 다르쟎는가?? 내가 말하는 것은 연애를 말한다...연애말이다.....결혼 말고... 연애가 외식이라면...결혼은 집에서 먹는 밥이다... 밥이야 평생 매일 먹을 수 있지만... 외식이야 몇년씩 할수 없쟎는가??? 그래서..난 가끔 그랬다....그 후배한테... "야...너 그냥 결혼하렴...벌써 몇년이니?? 나이도 이제 그만하면 되었고.." 그럼 항상 그의 태도는....씨익웃고는 만다... 알아서 할테니..신경 꺼달라는 주문인 것 같아서.. 나도...그후론..더이상 그런 참견을 하지 않았다... ......근데.. 그렇게 오래 사귀어서 그런가...? 그둘은 너무 잘어울리는 것 같다...참 보기 좋다... 나 같이 많은뇨자랑 짧게 짧게 사귀어 온 사람들한테는 특히 말이다... 그게..내게� 부족한 면이어서 그런가... 더욱 부럽게도 보인다... 흐음....난 대신 내 미래 마누라랑은 그렇게 연애하듯 살아야지..않되겠다.. 고것만이 나의 과거 연애사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메꿀 수 있는 길일 것 같다.. -soar.... 그나저나..그들이 10년을 연애로만 채우는 것을 과연 볼수 있을까??? 후후~~~~두고 볼일이다... 그둘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길..!! )))(( |@|@| ---------------------------------------------------------- \o/ -- Yes! I'm Soar! Now, Come & talk to me about your LOVE!! -----UUU-------O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