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K ] in KIDS 글 쓴 이(By): pengin (김 도 형) 날 짜 (Date): 1994년04월29일(금) 20시28분49초 KST 제 목(Title): 오렌지...... 아침에 일어났는데 왠지 스산한 바람이 싸하게 불어 오고 있다. 이놈의 날씨가 드디어 제대로 되었군... 몇일동안 해님이 방실방실 하더니. 이동네 날씨 더러운 건 알아 줘야 한다니까.... 하구 다시 확인. 갑자기 따르릉!!!! 소리에 전화를 들어보니 이건 냄새 부터가 싱그러운게 분명 오렌지 나라에서 온 것이리라. 내가 너무 오렌지 나라를 잊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주섬주섬 속옷 몇벌 챙겨가지구 난 오랜지 나라로 가는 구름을 탔다. 내 마음속에 옛 엘리스의 추억을 되새 기면서...... 청년심산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