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K ] in KIDS 글 쓴 이(By): yesno (으악새) 날 짜 (Date): 1997년07월10일(목) 19시20분44초 KDT 제 목(Title): 한 여름날의 단견.. 음...며칠전에 후배를 봤어요.. 외양이 엉망이더군요... 얘기를 나누다 보니 '농활'을 갔다오는 길이라고 하더라구요. 예전에 충북 음성이란 곳을 갔었는데 작년부터인가...괴산으로 가는곳이 바뀌었더군요. 근데 참 씁쓸한게.. '쌀'을 사서 가지고 갔다구 하더군요... 생각엔 어찌 그럴수 있나! 동네 사람들이 할 한 두말쯤 모아서 주는게 정말 아름답지 않나 싶더군요. 학생을 이젠 다 정으로 보진 않고 ....시골의 인정이 예전의 모습이 아니군요. 어휴..더워라..오늘 왜이리 덥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