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K ] in KIDS 글 쓴 이(By): billy (김성수) 날 짜 (Date): 1995년12월08일(금) 21시23분59초 KST 제 목(Title): 율전의 광장24시 (올나이트 술집) 글쎄.. 역에서 기숙사 문쪽으로 오다 보면.. 새로 생긴 건물중에.. 2층 짜리 술집이 보인다. 유리로 되어있기 때문에 속이 다 보이는데.. 간판을 보니까 편이점이라고 되어있었다. 하지만 24시간 편이점은 아니다. 결코 편이점에서 파는걸 기다하구 들어가면... 헤헤~~ 아마도 술만 사가지고 나와야 할거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그냥 셀프 맥주집?? 안주도 만들어져있는 마른안주 같은것만있다. 맥주도 캔이나 병맥주만 있고 500같은건 없다. 밤에보면 분위기가 죽여준다. 신세대적이고 장식도 화려하다. 무엇보다 밖을 볼수 있어서 좋다. 사실 한번 밖에 들어가보지 못했는데...그것도 그냥 음료수 먹으러 간거였지만..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정말 간단하게 술을 할 수 있는곳이다. 물론 양주도 파는거 같다. 자리세때문인지 다른 곳에 비해 약간 비싼편이다. 또한 여러 영화포스터에 비디오까지 틀어준다. 원색적인 색상의 테이블에 밤새도록 술을 먹을수 있으니 항상 손님들이 있다. 아마도 오픈은 오전늦게나 오후에 하는거 같다. 비싸지만 않으면.. 자주 갈텐데.. 가난한 자취생에게는.. 멀게만 늦겨진다. 말이 나온김에.. 요즘은. 도서관이 24시간하구 부터는 밤늦게까지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여름에는 편이점 (베스토아)에 겨울에는 여기저기.... 비디오방도 2시까지는 보통이고 당구장은.. 손님이 갈때 까지 한다...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지만.. 4년전에 비하면.. 대단한 발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