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K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날 짜 (Date): 1994년09월08일(목) 18시39분42초 KDT 제 목(Title): 나도 한마디 무얼쓸까.. 울학교에 대해 생각나는건 뭘까 떠올리다가 명륜동 중앙도서관앞에 있는 심산동상을 떠올렸거든요. 그런데 윽 심산선생님이 어떤 포즈로 서계셨는지 생각이 안나는거 있죠. 아무튼 율전의 심산 선생님은 꽤 근엄하게 계셨고 명륜동의 심산선생님은 뭐시냐 방정맞던가 (죄송! )한 포즈로 계셨던것 같은데.. 갈켜주세용.. 율전에서 동상 터 잡는 날엔 우리 동아리 친구중 한명이 살풀이도 근사하게 추고 우리도 옆에서 장구랑 꽹과리 신명나게 쳤었는데.. 명륜당의 아름드리 나무는 얼마나 빛이 바래있는지.. 이젠 더 커서 하늘을 다 가리고 있겠죠? 우앙..언제 시간내서 학교 가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