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QuizWit ] in KIDS 글 쓴 이(By): cdpark (박종대) 날 짜 (Date): 2004년 4월 3일 토요일 오후 07시 20분 48초 제 목(Title): [새책] 각의 3등분 정리 http://www.yonhapnews.co.kr/news/20040403/070901000020040403063006K7.html <각의 3등분의 정리> 2004/04/03 06:30 송고 (서울=연합뉴스) 함보현 기자 = 철학자이자 수학자였던 탈레스(BC624?-547?)가 논증기하학을 개척한 이후 고대 그리스의 많은 사상가들은 기하학의 세계에 매료됐다. 기원후 400년까지 약 1천년 동안 수학자들은 수많은 기하학적 발견을 통해 '유클리드 기하학'이라는 독자적인 학문체계를 이룩했다. 하지만 고대 그리스 수학자들도 풀지 못한 3가지 기하 문제가 있었다. 이 '3대 작도 난제'는 ①임의의 각을 3등분하는 문제 ②원의 면적과 같은 정사각형을 작도하는 문제 ③정육면체의 2배 크기인 정육면체를 작도하는 문제. '유클리드 도구'라고 불리는 눈금 없는 자와 컴퍼스만을 사용하는 엄격한 규칙 하에서 이들 문제는 2천년 넘게 불가능한 작도로 남아있었다. 특히 ①번 임의의 각 3등분 문제는 프랑스의 수학자 완첼(1814-1848)에 의해 작도 불가능이 증명됐다고 알려져 왔다. 「각의 3등분의 정리」(김휘암 지음)는 이러한 통념을 뒤엎고 특정한 각에 대한 3등분이 가능함을 증명한 책이다. 저자는 고등학교 시절 각의 3등분과 관련해 의문을 갖고 자신의 생각을 교지에 기고한 것을 계기로 이후 35년 동안 이 문제를 연구, 그 성과를 정리했다. 책은 특수각의 3등분의 1ㆍ2ㆍ3 정리를 비롯해 원주율의 정리, 각의 연쇄 3등분의 수렴정리, 정다각형에 의한 각의 3등분법 등을 쉽게 풀어썼다. 저자는 이밖에 수학과 관련한 역사적 사실, 문학, 첨단 기술, 수학자 등 흥미로운 수학 이야기를 '수학 휴게실 여담'으로 실었다. 참사랑 刊. 818쪽. 2만9천원. hanarmdri@yna.co.kr (끝) @ 진짜로 출간된 책이네요. 서점 지나가면서 확인 부탁해요. http://www.aladdin.co.kr/catalog/book.asp?ISBN=8989405017 @ 구글 등으로 뒤져보니 2년 전에 비슷한 책을 낸 적도 있네요. "2425년간의 침묵과 고독 - 특수각의 3등분에 관한 연구와 그 주변이야기" http://www.aladdin.co.kr/catalog/book.asp?ISBN=8989405009 @ "각의 3등분의 정리"에 대한 영풍문고 독자 서평을 보니... 45, 63, 72, 81, 22.5, 58.5, 76.5도 등에 대한 3등분 작도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라는군요. http://www.ypbooks.co.kr/ypbooks/WebHome/specdm/review.jsp?p_isbn=2205300002 -- 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