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QuizWit ] in KIDS 글 쓴 이(By): Convex (4ever 0~) 날 짜 (Date): 1999년 5월 9일 일요일 오전 09시 47분 31초 제 목(Title): [책] 천재수학자의 발자취를 따라서.. 천재 수학자의 발자취를 따라서… 화성에서 온 수학자 브루스 쉐흐터 지음, 박영훈 옮김 지호(02-713-5170) 펴냄 천재 작가는 네살 때 시를 짓고, 천재 음악가는 네살 때 작곡을 하며, 천재 주당은 네살 때 술지게미를 먹는다. 그렇다면 수학의 천재는 네살 때 어떤 행보를 보일까. 우리는 폴 에르디시(1913∼96)의 삶에서 그 일단을 훔쳐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는 네살 때, 태어나서부터 당시까지 살아온 날이 몇초인지 암산할 수 있었다. 이건 천재의 징후는 아니다. 그의 진가는, 그를 신기하게 여긴 어느 손님의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한 대답에서 빛났다. “100에서 250을 빼면 얼마지?” 잠시 조용하던 에르디시는 이렇게 외쳤다. “0 밑으로 150!” 아무도 그에게 가르쳐주지 않은 ‘음수’의 개념을 스스로 찾아낸 것이다. <화성에서 온 수학자>(원제: My Brain is Open)는 20세기 최고의 정수론 수학자로 꼽히는 헝가리 태생 유대계 수학자 폴 에르디시에 대한 평전이다. 17살에 이미 ‘체비셰프의 정리’라 불리는 난해한 증명을 단순 명료하게 정리해냄으로써 ‘신동’이라 불린 그는 1938년 나치의 위협을 피해 미국으로 날아가면서 ‘유목민 수학자’의 삶을 살았다. 집도 절도 직업도 없던 그는 오로지 ‘수학의 문제’가 있는 곳으로 날아가 함께 토론하고 작업하며 새로운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수론 조합론은 물론, 보간법 함수론 기하학 확률론 등 광범한 분야를 들락거리며 1500편의 논문과 500편의 공동연구논문을 남겼다. “두 사람의 머리가 한 사람의 것보다 낫다”는 간단한 방정식이 어쩌면 그가 수학계에 남긴 가장 위대한 공헌일지도 모른다. 문제의식만 통하면 누구와도 손을 잡은 그는 평생 무려 450명과 공동연구업적을 남겼다. 그런 까닭에 브루스 쉐흐터 전 <피직스 투데이> 편집장이 쓴 이 독특한 평전은 20세기 수학의 발자취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이상수 기자 leess@mail.hani.co.kr ▣ OPEN! 한·겨·레 인터넷쇼핑몰! 한번 와보세요~ http://hani.s-mart.co.kr ▣ 한겨레21 1999년 05월 06일 제256호 ********* 이번기사에도 수학전공분들이 보시기에 잘못된 것들이 있는지요?:) --,--`-<@ 매일 그대와 아침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잠이 들고파.. Till the rivers flow up stream | Love is real \|||/ @@@ Till lovers cease to dream | Love is touch @|~j~|@ @^j^@ Till then, I'm yours, be mine | Love is free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