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zyno (법대루!) 날 짜 (Date): 1995년06월22일(목) 21시37분57초 KDT 제 목(Title): 다큐멘타리 한국전쟁을 보며... 그때의 생활이 비참했느니... 끔찍하고 참혹했느니 하는 얘기는 식상한 얘기니 하지 말자. 인터뷰에 나온 한 호주 병사가 얘기했다. 전쟁이 나면 민간인이 젤루 고생한다고... 군인이야 보급도 많이 받고, 자기를 지킬수도 있지만 민간인은 아무것도 없다고..... 또... 시인 모윤숙씨는 이런 얘기를 했다. 솔직히 얘기하면 그때는 애국이고 동족애고 아무 생각 없었다고... 따뜻한 밥 한그릇 먹는게 소원이었다고.......... TV에 우유죽 한그릇 얻을려고 떼지어 줄 지어 서있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의 아버지들이요, 우리의 할아버지들이었다... (실수... 어머니, 할머니 포함..) 언제나 민간인에게 전쟁은 참혹했다. 또 그럴것이다. 세르비아 내전도 그러하고, 체첸도 그러하다..... 어느 신문에서는 사설을 통해 북진하자고 난리 법석을 떨었다... 그 신문 각성하라!!!!!!!!!!!!!!!!!! 아마 그 기사 쓴 사람들 전쟁나면 젤 먼저 도망칠 사람들이다. 그리고는 전쟁끝나고 돌아와서 지가 원조를 호소했느니 하면서 잘난체는 젤루 하고 다닐 작자들이다.!!!! 또 하나..... 어제 방송에서는 이승만이 국회 해산 및 5월 부정 선거를 통해 이 나라에 부정 및 독재 정권의 기틀을 닦는데 성공했다... 나라에 전쟁이 터져... 백성이 신음하는 판에... 최고 통치자로서 그 책임을 죽을때까지 져도 시원찮을 판에... '멋대로 정치'의 기틀을 닦았다........ 이승만은 전쟁의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런데... 그 어떤 신문에서는 '이승만의 나라 만들기'를 선전한다. 무슨 의도인지는 모르지만..... 하긴 이승만이 나라를 만드는데 노력은 했다.. 부정과 독재와 무책임이 판치는 나라를... 맹글었다... 그 어떤 신문..... 각성하라......!!!!!!!!!!!!!!!. 쓸 기사가 없으면 쓰레기를 줄이자는 캠페인이나 따라라..!!!! < 조선일보 각성하라 > ---------------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