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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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ERIC (조준영)
날 짜 (Date): 1995년06월19일(월) 15시45분19초 KDT
제 목(Title): 계속


전 자신을 진보적 지식인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적어도 그렇게
되려고 노력 합니다.  북측에 대한 지식이 이해가 부족하다고 
한 것은 그런 입장에서의 제 "불균형적 남체제 비판자"들에 대한
변호입니다.  강할수 밖0 에 없는 정권의 힘앞에 약한 그들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북측에 대한 지식은
남측정부를 거쳐 나온것이 아닙니까?  우리는 이의 심각성을
현대/개혁정치의 기치앞에 너무나 간과하는 것은 아닙니까?

남:북 체제비판의 비율이 100대 0정도라고 하신것은 아마 주사파를
두고 하신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사회를 기준으로 한다면 여전히
그렇게 일방적이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이곳에서 가끔보는 뉴스에서의
북측은 아직도 북한괴뢰 이상이 아니더군요.  과거 십년전과 지금의 
북한/소련을 바라보는 시각은 많이 달라졌는데 그 변화의 과정에서의
정부/운동권/언론 등의 역할을 살펴보면 운동권도 일정 역할을 수행했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정권 문제 많습니다.  남한정권 문제 많습니다.  전 남한체제 문제
더 많이 니다.  ( 자가 안나타 나는군요.)  남한정권을 비판하는데 정부가
혹은 국민이 북측과의 우월성을 그 변호로 삼지 않았으면 합니다.  만약
정부가 북한은 얼마나... 하면 진보적 지식인 들이 이렇게 말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나 잘해, 퍽!"


버클리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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