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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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sancho (주팔이)
날 짜 (Date): 1994년03월24일(목) 13시52분39초 KST
제 목(Title): 동아마라톤 거리 miss

3월 20일에 개최된 동아마라톤에서 김완기 선수가 한국
신기록을 세우면서 2위를 했다.
5km의 lap time이 세계신기록 보다 너무 빨라서
42.195km의 마라톤 거리가 의문시 되었다.
나도 처음에는 이것에 대해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실측이 실시 되기 까지 이것에 대한 판단을 
보류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조선일보를 비롯한 언론들은 이것을 그냥 두지를 않았다.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이 동아마라톤이 잘되는것을
눈뜨고 보지를 않는 것이다.
어떻게 해서든지 꼬트리를 붙잡고 늘어지려는 것이다.
조선일보도 매년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중앙일보도 역시 역전 마라톤을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동아마라톤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신기록도 많이 나오고 있다.
더군다나 올해는 동아 마라톤이 세계대회로 
승격되면서 세계유수의 선수들이 많이 참가 하고 있다.
자 여기서 우리는 대국적 견지 해서 생각 해야 하겠다.
만약 외국 언론이 이를 문제 삼고 이의를 제기 한다면
우리는 거기에 대해서 반박을 하고 실측을 하고  거기에 거국적으로
대처를 해야 한다.
하지만 문제는 그것이 아니라 같은 나라 안에서 한국신기록이 갱신되어서
서로 기뻐해야 할 일부 언론이 제살 깍아 먹기를 하는 것이다.
육상연맹에서 실측을 한결과 코스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한다.
실제 당사자인 김완기 선수는 얼마나 마음고생을 했겠는가?
우리는 제발 소아가 아닌 대아의 견지에서 생각 해야 하겠다.
조선 일보를 비롯한 일부 언론에 각성을 촉구 하는 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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