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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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Zepplin (조길천)
날 짜 (Date): 1995년04월01일(토) 06시28분29초 KST
제 목(Title): � 경선 = 민주주의


이상과 현실은 어떻게 다른가 ?



경선제...



자유로운 경선이 참으로 민주주의의 소망스런 형태라고

이야기 되고 있고 저도 그렇게 생각 합니다.

모양새의 측면에서 그렇다는 이야기 이지요.

서로간의 자유스러운 토론과 경쟁 그리고 

결과에 대한 깨끗한 승복..등등 참으로 바람 직한 

모습을 그려 볼 수있을 것입니다.



"공천장사"니 뭐니 하는 의혹도 않생기고 

참으로 국민들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는 그런 정치를 꿈꾸시는 

분들에겐 소망 스런 모습이리라 생각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 할까요..

몇년전에 몇몇 국회의원이 경선제(단어가 적절 한지 모르 겠습니다)를

시도 해 보왔는데 지역구의 책임자를 대의원 회의에서 뽑는다는 

그런 것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그사람이 국회의원선거에

나선다는 바람직한 이야기인데..

저도 정확한 자료가 없어서 그저 저의 얄팍한 경험에 의존하여

하는 이야기 이지만.과연 대의원 회의에서 국회의원후보을 내놓는 다는 것이

정말 그렇게 민주 적인가는 의문입니다.

"선거꾼" "정치꾼" 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많은경우의 

대의원 이라는 사람들이 여기에 해당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구성이라는 것도 한심하여 심지어는 한가족이 모두

대의원인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대의원을 욕 할수는 없는 현실입니다.

그분 한분한분 들이 정말로 어려운 상황을 꿋굿이 이겨 나오신 분들이기도 하니까요.

야당의 대의원인 이유만으로 핍박당하신 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정치를 국민의 손에서 뺏어내기 위해

역대정권이 얼마나 노력 했었는지는 쉽게 생각 할 수있습니다.

그럼에도 기초정치조직이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어쩔 수없고 안타까운 일이지요.그러니 통상적으로 정치가

특정한 정치인의 것이라고 취급되고 정치라는 것이 정치인에 대한

비판만이 전부라는 형태가 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인물에 

의존하는 정치가 아니라 조직에서 생겨나는 그런 정치가 되어야지요.

(물런 그렇다고 리더쉽등의 역활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구요)  

 

상황이 이러니 그러한 경선이 참으로 국민의 대의가 될 수 있는지 

그럼에도 경선제가 소망 스러운 것이고 그것이 않되면 민주가 

아니라 욕할 수있는 것인지 뭍고 싶습니다.

그리고 대개는 이러한 요구가 야당에게만 주문되어 지는 것이고 

양비론의 무기가 되는 현실에서 경선제에 대한 가벼운 언급이 

바람직 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저는 지자제가 이러한 행태에 많은 변화를 줄 수있으리라 기대 합니다.

물론 지난 번 지자제 선거는 너무나 실망스러운 것이었고 

암담하기 까지 했지만 이제 걸음마 하는 아기에게 뚤것을 강요할 수없는 것 처럼

인내를 가지고 지켜 봐야 겠지요.

그리고 모두들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정말 내주위에 내의사를 

반영 할만한 그런 조직이 있는지 한번쯤 돌아 보셔요..



투표만을 올바르게 한다고 정치가 새로워 지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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