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natural (양 재호) 날 짜 (Date): 1999년 1월 8일 금요일 오후 11시 09분 38초 제 목(Title): Re: 뉴스+/제일은행 매각조건에 비판고조 회사에서 보면,, 추진하는 일에 대해 의견도 추진력도 없다가,, 막상 일이 시작되고 거의 다 끝나가면,, 나중에 이렇게 했어야 했다,, 라고 딴죽을 거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이 제일 얄밉다. 제일은행을 파는 것이 작년 2월에 판다는 것이 미뤄지고 미뤄지고 결국은 작년 12월 31일에서야 결론이 났다. (일이 끝나고 나서 건설적으로 비판을 하는 것은 좋지만, 도무지 그 일을 왜 했는지 초기 중요성을 잊고 지엽적인 결과만을 놓고 비판하는 단세포적인 생각을 하는 소위 전문가들이 있다. 기아매각때도 똑같다. 1년을 넘게 끌어오던 기아문제에 대해 그 어느 누구도 책임있는 비젼이나 방법도 없이 비판으로 일관하는 사람(언론의 무식한 놈들이 좀 있는 것 같다. 소위 전문가들도 아니면서 귀는 얇아서 자기가 쓴 기사가 전부인 것 처럼 가장한다)들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판다는 것은 살만한 사람들이 살만 해야 한다. 쉽게 팔릴 것 같으면 1년을 끌지도 않았고, 조건이 유리하지 않았으면 살 사람이 관심도 끌지 못 했을 것이다. 산술적으로 몇조가 손해라고 벌벌 떨지만,, 그정도 돈은 멍청한 노태우가 고속전철같은 것 만들면서 숱하게 날려 먹는 액수이다. 그 보다 약속을 지켜서 (연내 매각) 대외 신인도를 높이고, 우리나라의 전당포 같은 은행들이 체질이 개선되서 유망한 기업에게 돈이 가고 부실한 기업에 돈이 더 이상 가지 않게 하는 것은 산술적으로는 계산하지 못할 것이다. 이런 견해도 있고 저런 견해도 있기 마련이고, 어느 것이 더 옳은지는 스스로 판단해야 겠지만, 들려주는 이야기만 듣는 단세포적 생각을 버리고 자기 중심을 갖고 보이는 것들/들리는 것들을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