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natural (양 재호) 날 짜 (Date): 1998년 10월 31일 토요일 오전 10시 43분 14초 제 목(Title): Re: re: Re: Re : 이 사람 어떤 사람일까요 가치관에 따라 생각하는 바가 많이 다른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현재의 러시아 상황에 따른 러시아 시민들의 반응입니다.. 얼마전에 모스크바 시민들의 몇몇 인터뷰들을 보여준 형태의 TV 프로그램을 봤는데,, 그런 가치관들의 혼재에 대해 분명하게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정리를 잘못하지만, 대강 프로그램의 포커스를 정리하자면,,, 1. 현재의 러시아 상황(경제, 정치)이 굉장히 어렵다. 2. 소수의 러시아 인들은 (몇개의 고급 레스토랑을 경영) 이러한 자국의 여건과 관계없이 호의호식하면서 잘 산다. (고급 수입 초코릿과 매분기마다 해외여행하면서..) 사회에 잘 적응하면 잘 살수도 있다는 자본주의의 장점을 보여 주었다고 생각.. 대신,, 대다수는 예전보다 훨씬 심한 생활고에 시달린다는.. 3. 반 옐친 주의자들의 의견 (거리에서 데모하는 시민들)를 인터뷰의 보여준다.. 너무 살기 힘든 현실에서 예전에는 굶어 죽진 않았다는 식으로 현 정부를 심하게 비판한다. 4. 친정 (친정이라기 보다는 반공주의자들)에 가까운 사람들의 시위도 있다.. 이들은 대부분이 지식인들이고 극명한 생활고에는 시달리지 않는 사람들인듯 했다.. 이들의 주장은 지금은 굶어서 죽는 것이 낫지,, 이유도 없이 끌려가서 수천명이 몰살되던 때 보다는 낫다.. 공산주의로 가는 것은 절대 반대한다.. 라는 식 이다.. 굶어도 편한 것이 낫다는 식이다.. 결론을 내리지는 않겠지만,, 자기 자신이 믿는바가 절대로 맞다라고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진 말아야 겠다.. 절대로 맞는 것은 없다.. 이상적인 것이 최선이지도 않다.. 이상적인 것 때문에 희생당하는 부류가 반드시 있기 때문이다.. 모두의 행복과 모두의 자유는 함께 하기 힘들것 같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