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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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artistry (화이트헤드)
날 짜 (Date): 1998년 10월  5일 월요일 오전 05시 34분 30초
제 목(Title): 잠꼬대


나는 지금 졸리다. 
시간은 오후이지만, 주말내내 키즈에서 열심히 글을 보다가 잠을 설쳤다.
왜 잠을 설쳤냐면, 열받아서였다.

난 신문정치면을 작년 한보사태나고 김현철이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안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경제신문을 읽었다.

그러다 아이엠에프가 터졌다.

내가 왜 열을 받았냐면, 최근 몇일동안 다시 정치기사를 읽었기 때문이다.
머리가 아파온다. 

나는 정치판을 구조적으로 바라보길 즐겨했다.
내가 즐겨 비유하는 , 마더보드는 삼팔육급인데 시피유만 펜티움꼽는거 
아닌가 싶었기 때문이다.(용산에 들락날락 해보신 분들은 이말이 쌩
거짓말인거 잘 아신다. 시피유갈때는 마더보드도 갈아야하기에)

아니면, 이번에 새로 갈은 팬티움 씨피유가 말만 펜티움이지
오버클릭킹한 삼팔육칩이 아닐까 하는 의문도 들었다.(이것도 
불가능하다. 어떻게 오버클링킹해도 삼팔육이 펜티움이 되겠는가?
가끔가다 자료실에 '이 소프트웨어를 쓰시면 펜티움됩니다.
램이 무진장 늘어납니다'하는 말을 순진하게 듣고 그러리라 믿었던
내가 미웠다)

좀 돈이 나가고 수고가 들어도, 컴퓨터 뜯어보고 직접 펜티움칩을 장착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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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그것이 제일 확실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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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도 마찬가지다. 난 아직도 김대중 펜티움이 제속도 나는 펜티움인지,
확신이 안선다. 이팔육이 뭐야, 옛날옛날 주판두드릴때부터 주판알로 
굳굳하게 버텨오시고, 스스로 업그레이드를 많이 해오신 분이기에 
펜티움 칩을 만든다는 실리콘소재가 아니라 알루미늄으로 두드려 만든 수공업제품이
아닌가 하기도 의심해보았다.

펜티움님이 기억하실런지 모르시겠지만, 난 학교에서 펜티움님 박사학위수여식에
참석해서 열심히 경청했던 사람이고, 잘보이라고 중앙에 앉았었다.
흐믓했다. 가슴에 감동을 받았으며(무슨감동인진 묻지말자)
그리고 열심히 박수를 쳤다. 휘파람도 불고 싶었지만 자제했다.
..

자 한번 보자.

애초, 경제적개혁이 우선이라 생각했다.
난 정치권사정은 어쩔수없이 한계를 지닌, 권력의 시녀 검찰이 관여하는 한
짐작대로 절대로 국민회는 건드리지 않을것이며 , 지지부진하는 것 아니냐
하는 개인적 보복차원이 아니냐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내가 즐겨보는 경제신문, 경제면에는 하루로 잔잔한 날 없이 
아수라장, 아비규환이 , 유독 올해에 집중된 수재와 더불어 조국을 강타하고
있었다.
우선순위가 있다면 무었이었을까, 경제문제해결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편파적 사정을 보면서, 이거 웃긴놈들이네. 한나라 잔류면 처넣고,
국민회의 , 자민련으로 건너오면 , 안잡네? 이런 개같은 경우가 어디있나?
사정할라면 제대로 다 쳐넣어야 할 것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난 친구들하고 밥을 먹을때도 밥주걱으로 똑같이 
푸는 사람이다. 내가 더먹지도 않고, 친구들 더 퍼주지도 않는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런식의 편파적 사정은 집행상의 문제로 인하여 반드시
한계가 있으며 결국 어수선한 정치부재로 막강한 경제적 타격, 특히 서민층에
말로 형용못할 고통만 주는 것이란데에 생각이 미쳤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회창의 판문점 총격 사건 요청 추이를 지켜보면서 
새삼 펜티움의 고단수를 엿볼수 있었다.

물론, 그 요지는 이회창을 죽이자는 것이다.
그리고 김윤환을 비롯한 삼십여년의 이 나라 집권세력, 티케이와 
보수기득권세력에 대한 없애겠다는 의지다.
난 펜티움스스로 고육지책을 준비중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얼핏 어느 주간지에 본, 호남지역 의원들에 냉담한 것이라던지,
자민련 김종필에 대한 썰렁한 대접이 그 징조가 아닌가 한다.

한나라를 일망타진하는 것과 아울러 자민련, 수하 똘만이(권노갑이란 작자는
풀려나와서도 해외로 여행다닐때, 일등석만 고집하는 자이다. 그것도 부부동반으로)
모두다 잡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절호의 챤스이다.

특검을 구성하라!
도덕적인 제약이 없는 청렴한 인물을 사정개혁의 전반에 내세워라!!
뽑을때 완전히 뽑아버려라!!

펜티움을 아낌없이 밀어주련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 "활쏘기는 군자의 덕성과 비슷한 바 
가 있으니, 활을 쏘아 과녁을 벗어나더라도 오히려 그 이유
를 자기 몸에서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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