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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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milano ()
날 짜 (Date): 1998년 10월  2일 금요일 오후 04시 18분 12초
제 목(Title): 한겨레의 문제점 2.



위의 제 글은 너무나 추상적인 것 같고

또 대부분의 언론에 적용되는 듯이 보여, 좀더

한겨레의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밝히겠습니다.


심각한 오보가 너무 잦다는 것과 그것이 기자의

직업정신의 결핍에 기인하는 것 같아 개선될 여지가

별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지요.

얼마전 PD수첩에서 보도되었듯이 서해안 페리 침몰사건에서

한겨레는 배와 함께 숨져간 선장이 승객의 안전을 무시한 채

탈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종 경쟁에 혹은 선정적 폭로 주의에

매몰되어 한사람의 인격을 여지없이 짓밟은 행위였습니다.


그리고 작년인가, 한총련 학생들의 국면전환용 사기극에 속아

기무사라는 국가기관이 학원사찰을 했다는 또다른 특종아닌 특종을

보도했다가 망신을 당햇습니다. 자신들이 추구하는 이념이 무엇이든

기자라면, 진실만을 추구하고 또 그를 밝히기 위한 노력에 매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어설픈 주장에 쉽게 넘어가 허위사실을 보도한다는

언론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겟습니까? 솔직히 한겨레 기자들에게는

미안하지만, 한국의 다른 언론사에 비해서 기자들의 수준이 떨어져

보일 때도 많습니다.


그리고 올해 이대성 문건을 보도하는 태도는 어떠했습니까?

자기들만 진실을 알고  있고, 그것이 자신의 타 언론에 대한 우월성을 입증하기라도

하는 듯이 거만한 지면 구성을 느끼지 못하셨나요? 흑금성 박채서에 대해서는

취재하지도 못하고서 범죄자가 작성한 문건만 보고

그를 북한의 이중 첩자로 묘사하고,

그후 이의를 제기하는 시사저널 김당 기자에 대해서 오만한 태도를 보인 것은

또 어떻게 설명할 수 잇을까요? 사실 흑금성에 대해서는 대선 전부터 김기자에

의해 취재가 이루어졌고, 또 김기자는 위험을 무릅쓰고 대선직전 이에 대한

기사를 썼습니다. 그렇다면, 한겨레로서는 이에 대한 지적소유권을 갖고 있는

김기자와 협조하여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햇다고 봅니다.

이것이 언론이 지켜야 할 최소한의 윤리이지, 자신들의 보도에 대해서는 마치
                                                                         
신성불가침이라도 되는 듯이 고집을 부리는 자세가 여러분이 사랑하는

언론의 모습인지요?

기타 빈번이 지면에 나타나는 오타 문제등 자질 구레한 문제는 논외로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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