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wolverin (GoBlue) 날 짜 (Date): 1998년 7월 8일 수요일 오전 09시 29분 59초 제 목(Title): Cloud님. 청구의 경우.. 작년 청구의 아파트 분양이 안되고 자금이 부족한 상황에서 은행대출마저 쉽지 않을 때 직원들을 이용해서 자금을 끌어모은 적이 있습니다. 분양 안된 아파트 한 채 씩을 직원들이 떠안고 은행에서 주택융자를 받도록 종용했답니다. 연말에 다 해결해준다고 약속하고. 중소 건설업체에서 가끔 사용하는 방법이라는데 문제는 청구가 망해버렸다는데 있죠. 직원들은 직장을 잃은 상태에서 융자금을 반환해야 하는데 이자도 만만치 않아서 상당한 부담이랍니다. 일인당 수천만원에서 억대에 이르는 돈이라 하는데 아무리 적게 잡아도 한 달에 백만원 이상 될 겁니다. 직장도 없는데 갚기가 쉽지 않죠. 게다가 자신에게 할당된 아파트가 어딘지도 잘 모른다 하네요. 안다 하더라도 요즘 같은 상황에 팔기도 힘들고. 계약 상황을 보면 은행 쪽도 문제가 있긴 한데 당사자들이 계약서에 서명을 했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갚아야 한답니다. 피해액이 모두 수백억원인데 청구 회장이 빼돌린 돈은 천오백억(?). 그래도 직원들이 알아서 갚아야만 한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