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10년 09월 23일 (목) 오후 01시 12분 44초 제 목(Title): MB정권하에서 가능한 남북협력사업.. 추석에 가족들이 모여 얘기하다 나온 얘기. 동생이 사업차 평양에 다녀왔는데 (남포공단에 사업장) 북한을 돌아다녀보니 가장 눈에 띄는 것중에 하나가 대머리 민둥산이더라고.. 성역화된 묘향산같은 관광지를 제외하고는 북한 전역의 산들이 나무가 하나도 없는 완전히 벌거숭이 뻘건 민둥산이더라고 워낙 연료사정이 열악하다보니 나무를 모조리 베어 써서 그렇다고.. 그렇다면 남북협력사업으로 우리나라 60-70년대 같은 대규모 식목사업은 어떨지... 쌀이나 약품 같은 인도적인 지원 사업조차 군용미로 전용운운하며 한국의 보수층의 반발이 적지 않은 터이니 최소한의 인도적인 지원조차도 MB 정권바뀌기 전에는 당분간은 어려울 거고 아예 그런 논란의 여지가 없는 사업이 아니고는 어렵다고 보이는 데 나무심는 식목사업이라면 그런 논란이 없을 거고 북한의 고질적인 홍수와 가뭄문제에 대한 장기적인 해결책이기도하고 북한도 정치적인 이유로 반대하거나 꺼려할 이유가 없는 사업이고.. 또 통일이 되건 말건, 또 언제 되건 간에 꼭필요하고 또 효과가 나타나려면 오랜 세월이 필요한 사업이니 일찍 착수할수록 좋은 사업이고.. 우리나라는 산림 식목사업/재녹화와 에 성공한 모범국가고 경험이 풍부해서 그런 녹화사업의 경험으로는 선진국에 속하니 북한의 산의 녹화사업에 크게 도울수 있는 기술과 경험이 있다. 또 식목사업은 돈보다 인력이 많이 드는 사업이니 북한이 인력을 제공하고 한국이 묘목과 비료 등을 제공하면 적은 비용으로도 큰 효과를 올릴 수 있으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