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finger03 (미미) 날 짜 (Date): 2009년 09월 01일 (화) 오후 07시 03분 47초 제 목(Title): Re: 우리나라 정당의 공동체 지향 (1) 진보신당이 주장하는 그 방법과 절차가 다수의견이 아니면, 소수의견으로 남습니다. 물론 그 소수가 다수가 될 날을 학수고대하겠죠. --- 흠.. 정치는 마음 맞는 친구 찾기가 아닌 것을. 진보신당은 아니 적어도 강령 적은 누군가는 끝까지 생각해보지 않은 것 같습니다. 굉장히 철학적이고 근본적인 질문을 하시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도대체 그놈의 공동체가 뭐냐는 질문은 한 발작 더 나가면 왜 사냐 또 한 발 더 나가면 존재는 다 무엇이냐로 가기 직전의 질문인 것 같네요. 끝까지 생각해보았다면 정치를 하지도 누군가를 설득하려 하지도 않고 문방구 가게나 하며 숙제하는 인생을 살 것 같기도 하군요. 게마트리아의 세계를 다루는 이들은 답을 얻을 수 있을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