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clearsea (晴海) 날 짜 (Date): 2009년 06월 29일 (월) 오전 09시 01분 59초 제 목(Title): Re: 서울대 이준구 교수님의 말씀 >남조선에 진정한 자유주의자라고 부를만한 예가 있나요? > >권위주의가 사라져도 (자신만의) 자유와 권리가 조금이라도 침해된다면 >(남의) 목숨을 걸고 싸울 용기가 충만한 자들은 여전히 진정한 >자유주의자로서의 삶을 사는데 어렵지 않을 것 같네요. 자유민주주의는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구르미님은 절대적 이상형 자유주의를 염두에 두고 계신 것 같습니다. 현실에서 이상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현재 우리 자유민주주의도 이상형 근처에도 가지 않았습니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보다 이상형에 가깝게 가면 더 좋겠죠. 그런데 현재 상황은 국가가 자유민주주의 발전의 벡터상 마이너스 쪽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것을 자유민주주의의 후퇴라고 합니다. 국민들이 그 움직임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표해주면 좋겠습니다. 대답이 되었는 지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