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zeo (ZeoDtr) 날 짜 (Date): 2009년 05월 26일 (화) 오후 04시 19분 16초 제 목(Title): Re: 남상국의 자살 쪽팔려서 죽은 거 맞구만 뭐. 그것뿐이었으면 좋겠는데, 실제로 비리를 저질렀을지도 모르는 친지와 측근들을 덮어서 보호하려는 목적까지 더해져 있었으니 이건 뭐... ... 비리 좀 있었으면 어때? 수천억 챙긴 것도 아니었을테고. 그냥 "씨발 미안합니다" 하고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되는 거 아니었나? 그래도 지지자들은 (결벽증 있는 사람들이 좀 떨어져 나가긴 하겠지만) 여전히 지지해줄 것이고, 그 사람들에게 - 이 단어가 전직 대통령에 어울린다면 - 소박하게 조언을 해 주고, 정신적으로 기댈 언덕 역할을 할 수 있었을 것 아닌가? 측근들도 그래. 그 사람들이 밥먹고 사느라 똥줄탈 정도 사람들도 아니었을테고, 나름 (사상, 정치적으로는) 하고 싶은 일 해 봤던 사람이고, 권세를 누렸다면 누렸을 사람들인데. 노무현때문에 그럴 수 있었으면 노무현때문에 고생 좀 하면 안 되는 거였나? 세월이 지나면 다 그게 훈장이 될 수도 있을텐데. 근데 대체 그게 무슨 짓이야? ZZZZZ "Why are they trying to kill me?" zZ eeee ooo "Because they don't know you are already dead." zZ Eeee O O ZZZZZ Eeee OOO - Devil Doll, 'The Girl Who Was...Deat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