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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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novio (노뵤)
날 짜 (Date): 2008년 06월 28일 (토) 오전 04시 19분 49초
제 목(Title): 언론 모니터링 사이트



제가 요즘 새삼스레 조선일보의 어이없는 기사에 뚜껑이 열려

Web 2.0 스타일의 언론비판 사이트를 하나 만들려고 합니다. 제가 생각치 

못했던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며칠 전에 뉴라이트 일당들이 1인 시위하는 사람을 집단폭행해서 

시위대들이 뉴라이트 일당들의 천막으로 몰려가서 천막을 부서버렸을 때

조선일보의 오현석기자가 집단폭행부분은 잘라먹고 시위대가 보수단체 

협박한 것만 기사를 쓴 적이 있죠.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6/24/2008062400048.html


이런 왜곡기사들을 반박글과 함께 보관을 하고 "이 달의 왜곡기사" "창의력

대장 기자 불명예의 전당" 같은 방식을 통해 악질 기자들을 더욱 도드라지게  

함으로써, 약간이나마 기사를 쓸 때 심리적 저항을 느끼게 하고 싶은 것이지요.

구글에 자기 이름을 치면 자기가 썼던 왜곡기사가 조목조목 반박되어서

리스트업이 되어 있고 왜곡기자 랭킹이 3등이면 자식 보기에 좀 부끄럽겠죠.


운영자(저)의 이름은 익명으로 하고 서버는 검열을 피해 구글이나 아마존의

웹서비스를 사용하고 알바들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유저의 신뢰도가 어느 

수준 밑이면 댓글이 즉시 표시되지 않고 운영자의 검토 후에 표시되게 하거나

사용자들의 투표를 통해 (digg처럼) 숨김/해제를 하든지 하고. 기사가 

삭제되는 경우를 대비해서 구글처럼 캐싱을 하되 저작권 분쟁을 피하기 위해

캐시된 페이지는 약간 깊숙히 숨겨놓으면 fair use 라고 인정받을 확률이 

높아질 것 같구요. 


필요한 서비스이고 효과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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