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aizoa (우소) 날 짜 (Date): 2008년 05월 29일 (목) 오전 08시 14분 44초 제 목(Title): Re: 친일사관 항생제를 먹는 것이 감기가 낫는 것과는 무관하듯, 친일사관이라는 비판은 유효하지 않은 비판이라는 것이구요. 그걸 어떻게하면 해결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항생제 먹지 말자고 말할 수 밖에. 광우병 소동을 보면서 수단과 목적의 관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프랑스대혁명의 예에서처럼 역사란 아이러니 천지지만, 장기적으로 수단의 정당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거를 모르는 자는 현재도 없고 미래도 없다라는 말이 있지만, 여기서 모른다는 것은 정확하게 모른다는 뜻이라 생각합니다. 미래에 있을 일을 위한 교훈이라. 저는 한국이 다시 일본 식민지가 되는 일은 북한이 남한을 전면남침하는 일보다는 낮은 확률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반공이 필요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