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witch (짱아) 날 짜 (Date): 2008년 1월 12일 토요일 오전 09시 20분 55초 제 목(Title): Re: 운하문제에대한 해결책 사람들이 노무현을 신뢰하지 않는다기 보다는 인기 없는 정책인 거죠. 자기 도시에 기업이 들어온다고 하면 사람들이 우리 동네 좋아 지겠네~ 정도의 선호도라고 하면 멀쩡히 서울에서 직장다니던 사람들에게 "당신은 5년 후부터 **로 가서 앞으로 쭈욱 거기서 살아야 합니다." 라고 하면 끔찍한 악몽이 되는 거죠. 서울 사람들은 경기도 (분당 제외)에서 사는 것만 해서 큰 일 나는 줄 아는 데, 경상도, 전라도로 가야한다면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압니다. (아니면 강남만 벗어나도 인간이 못 사는 줄 아는 사람도 있습니다.) 특히 자녀 학교 문제라든가, 배우자 직장 위치 문제 등이 엮이면 더더욱 노무현 안티를 양산하게 되죠. 국민들이 바보여서가 아니라 노무현씨 정책들이 대부분 그렇습니다. 정책의 수혜자는 전국민이지만 그 수혜자체는 마음에 안 와닿고 정책의 희생자는 일부지만 그 희생은 선명합니다. 이명박씨의 정책은 이와 반대인 것 같습니다. 희생자는 국민 전체이고 희생은 평생 조금씩인데 반해서 이익을 보는 사람은 확실하고 화끈하죠. 이 경우 노빠와 같은 확실한 지지자가 생기게 됩니다. 물론 노빠들과는 달리 사회적 계층이기는 할 겁니다. (토목회사 사장님, 보험 회사 주주 등) 예전에 학생들의 수업평가 점수를 높이기 위해서 노무현식, 이명박씨 방법을 다 써 봤는 데, 이명박씨 방법이 평가 점수는 훨씬 높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