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zeo (ZeoDtr) 날 짜 (Date): 2007년 12월 18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38초 제 목(Title): 웃기는 게 소위 서민층이 경제를 살리겠다는 모 후보에게 표를 줄 모양인데, 문제는 경제가 살아나면 서민층은 더 개고생하게 될 거라는 거다. 경제가 살아난다는 것은 기업들이 효율적이고 기업가 입장에서 편한 경영을 하게 될 거라는 것이고, 그러면 비정규직 고용과 자유로운 해고가 뒤따를 것이니까. 싼 값에 죽도록 일하거나 잘려서 굶어죽거나다. 경제가 살아난다는 것은 경제가 고효율이 된다는 것이고, 그에 따라 비효율적이고 시대에 뒤떨어진 재래시장이나 소규모 자영 상업자들이 급속히 도태된다는 것이니까. (제발 시장 상인들에게 경제 물어보지 마라. 어차피 망할 사람들에게 물어봐서 뭐하나? 차라리 영농인들에게 물어보지 왜.) 경제가 살아난다는 것은 기업들에게 쓸데없이 세금을 걷지 않는다는 것이고, 그러면 경제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 실직자들이나 생활보호대상자 등의 약자들에게 세금으로 뭔가를 해 줄 여지가 줄어든다는 것이니까. 경제가 살아난다는 것은 경제의 주축이되는 부자님들 성미를 건드리지 않는다는 것이고, 그러면 그들에게 세금을 무겁게 걷는 대신, 부가세 등등 세금으로 재원을 충당한다는 얘기니까. ... 실직자들아, 당신들은 경제에 도움이 안 되는 사람들이다. 그러니, 경제가 살아나려면 당신들이 죽어야 된다. 죽어라. 괜히 경제를 살리고 있는 사람들 발목잡지 말고. 무능력자는 도태되는 세상, 경쟁의 천국, 그것이 당신들이 바라는 세상이 아니던가? 라 라 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Those were the days의 후반부.) fade out. ZZZZZ "Why are they trying to kill me?" zZ eeee ooo "Because they don't know you are already dead." zZ Eeee O O ZZZZZ Eeee OOO - Devil Doll, 'The Girl Who Was...Deat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