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graffiti (김 재 헌) 날 짜 (Date): 2007년 10월 15일 월요일 오후 04시 01분 02초 제 목(Title): Re: 진중권/ NLL 서해를 북한에 넘겨주자는 > 김대중 대통령은 퇴임 후에도 한 번도 전사자들에 > 대해서 언급하거나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퇴임 후에도'라고 적으셨길래, 추모식에 참석하지 않은 거야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설마 퇴임 전에도, 후에도 단 한 번도 전사자들에 대해서 언급마저 안 했겠는가 싶어서 찾아 보니 이런 게 있긴 하네요. ------------------------------------------------ 김대통령 서해교전 유족 위로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2-07-23 16:44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3일 오후 지난달 서해교전에서 전사한 윤영하 소령의 부친 윤두호씨를 비롯한 전사자 및 실종자 가족 12명을 청와대로 초청, 다과를 함께 하며 위로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조국수호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해군장병들의 명복을 빈다"면서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 대통령은 또 "북한군의 기습공격을 용감하게 싸워 물리쳐 영해를 사수하고장 렬히 산화한 고인들의 숭고한 조국애와 투철한 군인정신은 후배장병들의 귀감" 이라면서 "고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확고한 안보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jy@yna.co.kr (끝) ------------------------------------------------ 아래 내용은 국정홍보처에서... ------------------------------------------------ 서해교전 전사자 유족 위로 간담회 등록일 : 2002.07.24 ○ 김대중 대통령은 7월 23일 오후 청와대에서 '서해교전 전사자 유족 위로 간담회'를 갖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박선숙 대변인이 발표. ▲ 대통령 : 오늘 유가족 되시는 분들을 뵙게 되니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릴 수가 없다. 북한의 불법적이고 무도한 도발행위에 의해 우리의 귀중한 용사들이 생명을 잃은 것은 국가적으로 매우 슬픈 일이거니와 가족들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을 준 것이다. 충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정부는 이번에 목숨을 바친 다섯 분의 용사들에 대해 참으로 국가적으로 매우 귀중한, 다시없는 큰 공헌을 한 분들로 추앙할 것이다. 동시에 그러한 귀중한 생명을 순식간에 잃은 데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마음으로부터 깊은 위로를 드리며 앞으로 유가족분들에 대해 국가가 해야 할 일을 다 할 것이다. 북한의 무도한 침공에 대해 정부는 강력하게 규탄하고 사과와 재발방지,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정부는 단호하게 그와 같은 입장을 취하고 있다. 돌아가신 분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해야 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무슨 말로 위로해도 진정 위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국가를 위해 소중한 목숨을 바친 영령들을 생각해서라도 살아있는 가족들이 결코 좌절하지 말고 앞으로 힘을 내서 힘차게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것이 영령들이 바라는 것이고 희생을 값지게 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국민 모두도 한 사람 한 사람 여러분들을 찾아뵙고 위로하지는 못하겠지만 모두가 여러분들께 참으로 감사하는 심정일 것이며, 유가족 여러분들이 좌절하지 않고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을 것이다. 고 한상국 중사의 시신을 아직 찾지 못하고 있는데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할 것이다. 여기 국방장관도 배석해 있는데 수색작업을 차질 없이 하도록 지시했다. 여러분이 힘들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힘을 내서 힘차게 살아가기를 다시 한 번 당부드리며 한없는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 고 윤영하 소령의 부친 : 저희 전사자 유가족만 위로받을 게 아니라 357 정의 장병, 358 정의 장병 모두가 함께 노고를 같이 했고 함께 전투를 치렀다고 생각한다. 그 분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해 주시기 바라고, 그들의 사기를 올려서 앞으로 더 잘 싸울 수 있게 해 주시기 바란다. 박봉의 급여에서도 성금을 내준 군인 장병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리고 초등학생까지 성금을 내준 그 애국심에 대해서도 다시 감사드린다. ▲ 대통령: 이번에 우리 해군은 기습공격을 당해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걸고 용진분투해서 NLL을 침범한 북한의 함정을 격퇴시킨 데 대해 높이 평가하고 결코 우리가 일방적으로 타격을 받은 것이 아니라는 점을 저는 국민들께 분명하게 말씀드렸다. 북한도 정확한 규모는 우리가 알 수 없으나 스스로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북한의 기습공격에 의해 초전에 우리가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이나 국가안보의 기본목적인 북방한계선을 지키고 북한에 대해 상당한 피해를 입힌 것은 우리 국민들도 분명히 알고 있고 역사에도 기록될 것이다. 전 국민들이 유가족들을 격려하는데 동참한 것이야말로 우리 국민들의 단결과 애국심을 표현한 것이며, 우리 국민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국민들의 성심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고 한상국 중사의 처 : 무엇보다 시신을 빨리 찾아주시기를 바라고 있다. 그리고 이 일이 역사적으로 남고 자손들이 이 일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기록으로 남기는 일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나중에 아버지가 숭고하게 전사했다는 일을 잊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 ▲ 이 준 국방부장관 : 전 해군 장병의 고귀한 뜻을 기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 대통령 : 전 국민이 잊지 않고 영령들을 자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다. 다시 한번 국민을 대표해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