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07년 3월 25일 일요일 오후 01시 36분 30초 제 목(Title): Re: 정운찬 "양극화 해법은 '3불 폐지'" 제 주변의 교수 여러분 들과 이 아이디어를 좀 얘기해본 적이 있는데 대부분 괜찮은 아니디어네..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안될거야 하고는 그만입니다. 제가 이 아이디어의 단점이나 맹점, 실현이 어려운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해도 허허 웃고 말지요. 지금 대학이나 입시기관 들이 이 장치를 독점하며 엄청나게 큰 사회적 경제적 권력을 누리고 있는데 그걸 일시에 무너뜨릴 엄청난 일인데 그게 가능하겠으며 그 기존의 입시 권력기관들이 가만히 있겠냐는 거지요. 조금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일시에 다 바꾸긴 힘드니 우선 특정 분야만 집중해서 예를 들자면 미싱계만 먼저 평가를 시작해보는 게 어떨까 합니다. 현재 미싱계에도 이런 저런 잡다한 자격이 있지만 수준이나 공신력도 들쭉날쭉이고 특정 분야에 편중되어 있고 입사 시험에서 1차 평가 기준을 삼을 만한 미싱질 전반에 관한 평가시험은 없지요. 미싱계의 업무를 대기업의 전산인력 주요 수요 분야 별로 몇개 정도로 나누어 그에 맞는 평가 기준이나 문제은행 정도 만드는 건 수십명 정도의 규모 사업으로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그후에 분야를 늘이고 경영이나 재무 쪽으로도 분야를 차례로 넓히며 공신력을 올리면서 꾸준히 기업들을 설득하면 처음에는 이력서 제출에 필요한 응시 최저 기준 용으로 채택하다가 점차 대기업으로 확대되고 점차 만족도가 높아지면 자체 평가하기가 부담이 되는 중소기업부터 실제 전형 기준으로도 채택되기 시작하겠지요.. 토익 정도의 공신력과 위상을 이루려면 10년 정도는 필요 하겠지요. 요즘 중소기업 들도 상장/등록 기업들은 채용공고가 나가면 수 천 통의 E-mail 이력서가 쏟아져서 그중 좀 자세히 볼만한 것만 추려내려고 사전 분류하는 일도 대단한 일입니다. 그것만 줄여주어도 기업 인사과에선 크게 환영할 일이죠. 기업으로선 자기 돈 한푼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