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itworks () 날 짜 (Date): 2007년 3월 19일 월요일 오전 09시 56분 30초 제 목(Title): Re: 한나라당이 추진하는 FTA?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김근태는 우유부단(?) 분위기 파악 못함의 화신입니다. 원래 심지가 굳고 원칙이 확실하게 서 있으면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서 온갖 변수와 온갖 훈수를 두는 사람이 있어도 본인의 경험과 머리와 소신에서 나온 결정을 하기 마련인데 근태 아저씨는 원칙 + 뭔가 자신이 역할을 수행하려는 의무감 + 이 시점에는 뭔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압박감 등등이 어우러져서 옳은 결정도 기가막히게 안좋은 타이밍에 내려버리는 재주가 있습니다. 과거에 아무도 동조하지 않은 대선자금 고백 껀이나 복지부 장관 시절 국민연금 발언 껀 등은 기가막히게 안좋은 타이밍에 기가막히게 어이없는 경로로 일을 하다가 바로 깨갱해버린 케이스입니다. 이번 일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말은 틀리지 않는데 쌩뚱맞게 하는 게 김근태의 특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