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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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07년 2월 27일 화요일 오후 02시 09분 09초
제 목(Title): 가상 시나리오: 한나라당 경선후..


한나라당 경선 감상의 최대 포인트는 누가 이기느냐가 아니라 
과연 이-박의 경선대결이 있을 것인지 또 경선후 어떻게 될지이다.

이-박 경선 대결의 성사 가능성은 여론조사에 의하면 거의 50%가량이다.
절반 정도는 경선 전(前)에 한쪽이 당을 뛰쳐 나간다고 본다는 거다.
경선 전에 분당되는 사태가 나면 상황이 한층 복잡해지고
대선은 더욱 재미있어 지겠지만 이건 일단 현재론 배제하고
경선이 있다고 가정하고 상황예측을 해보자.

경선이 있기까지는 경선방법, 시기, 당내 검증 등을 둘러싸고 극심한 
당내 내분은 있겠지만 두 사람이 적당한 선에서 양보하고 
또 경선결과 절대수용을 다짐하고 경선을 가질것이다.

하지만 사실상의 대통령 선거나 마찬가지인 당내경선이라면 
엄청난 경쟁과 줄서기, 부정 선거 운동이 동원될 건 뻔하다.
이렇게 되면 진쪽에선 경선결과 절대수용 다짐은 물거품이 될 것이고 
선거무효 소송이나 부정선거 고발이 줄을 이을거다.

진쪽은 비록 이번 대통령선거에는 못나가 겠지만 (법률적으로 
불가능) 그럴 경우 차기도 보장받기 어려운만큼 
당에 붙어 있어야할 명분이나 실익이 전무하다.
또한 설사 차기 대선 후보를 보장 받는 다고 해도 본선 상황이 
지금처럼 한나라의 떼논 당상으로 일방적으로 유리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그러니 차기를 위해서라도 한나라 당을 떠나 독자 세력화 하는는 게 
유리하다. 특히 박근혜 쪽은 강력한 지역기반이 있으므로 충분히 가능하다.
이명박도 5년후면 나이가 70이 넘으니 아무래도 나이한계에 가깝다..
노대통령의 4년 중임 개헌안이 통과된다면 더욱더 그러하다.
4년 중임이면 노통 같은 일은 생기지 않았을 거다.

대통령제하에서 대통령과 맞먹는 당내 2인자라는건 
사실상 오래 존재하기 어렵다는 건 역사가 증명한 바다.
이긴쪽이 대선 승리를 위해 온갖 유리한 조건으로 진쪽을 달래서 
진쪽이 대선 전까지는 협력하더라도 일단 대통령이 되고나면
진쪽을 용도폐기를 할수밖에 없다.
대통령 본인이 안해도 자연적으로 사람들이 대통령쪽으로 
몰려가서 권력의 균형추가 기울수 밖에 없다.

이명박 대통령 밑에 총리 박근헤? 또는 국회의장 박근혜?
당대표 박근혜? 그 반대로 박근혜 대통령 밑에 
이명박 (총리/의장/대표)? 상상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이왕 경선에서 지면 대선 전이든 후든 당을 쪼개고 나갈거라면 
경선 전에 뽀개는 게 백번 유리하다. 지더라도 본선인 
대선에서 지는게 향후 입지에도 유리하고 덜 억울할거다.

그렇다면 다시 경선 전으로 돌아와서...
다시말해 양쪽다 충분한 승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경선이 있을 가능성이 희박해진다..

그런데 현재로는 여론은 이명박이 객관적으로 유리하다.
박근혜는 당내 지지도와 지역기반이 튼튼하다.
그래서 당내경선 방법이나 시기가 승리를 좌우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 부분에서  양쪽다 충분한 마진으로 승리가 보장되지 않으면 
양자가 합의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적어도 양쪽다 6:4 는 
된다고 판단해야 한다는 거다. 이건 기술적으로 사실상 어렵다.

이명박은 분당후에 독자적으로 대통령 선거에 나서도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할것이다.
박근혜도 이명박이 스스로 나가주면 땡큐할것이다.

그래서 내 가 예상하기로는 합의는 없을 것이고
이-박 경선도 없을 것이고 분당은 불가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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