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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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itworks (맨땅케노비)
날 짜 (Date): 2007년 2월 26일 월요일 오후 05시 41분 11초
제 목(Title): Re: 황우석, 노무현, 유시민



박기영이 잘한 거 하나 없다는 건 전적으로 동의합니다만...

범죄급이냐, 아니냐에 의견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연예계의 신정환의 예를 들겠습니다;;;;;

신정환이 호기심에 지인을 따라서(혼자갔는지 아님 누굴 따라갔는지;;)

도박장에 갔다가 걸렸습니다. 덜컥 겁 먹은 신정환은

절대 도박하러 온 게 아니라 아는 형 찾으러 왔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잘못한 거죠. 현행법을 어겼다는 점에서.

게다가 거짓말까지 했죠.

그런데 의외로 연예계에 일찍 복귀했습니다.

시청자들이 용납을 했죠.

신정환 하나 조져서 본보기로 삼는 것이 나으냐

복귀시켜서 연예질 하게 하는 게 나은 것이냐를

시청자들은 판단을 합니다.

후자가 선택되었습니다.

타락한 생활로 시청자들에게 찌푸림을 선사한 것에 대한

징벌을 내릴 것이냐 돌아와 만회의 기회를 줄 것이냐의 사이에서

후자를 택한 것입니다.

신정환의 거짓말을 괘씸하게 볼 수도 있습니다.

딱걸린 케이스니까요.

한편으로는 안쓰럽게 볼 수도 있습니다.

겁 잔뜩 먹어서 5살짜리 애들이 딱걸렸을 때 하는 뻔한 거짓말과

똑같거든요.

신정환에 대해서 책임지는 사람이 있다면(미성년자의 경우

부모, 박기영의 경우 임명권자인 대통령) 신정환에 대한

개인적인 판단을 하여 본인이 책임지는 한도 내에서 임의처분이

가능합니다. 시청자의 반응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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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이 황우석의 사이언스 논문의 공동저자 중 1인이며, 서울대 조사위는
박기영이 이 논문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바가 없다고 판단했으며, 박기영
스스로는 윤.리.문.제.와 관련해서 황우석 논문에 기여했다고 주장했으며,
박기영이 2004년 황우석으로부터 2억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았다는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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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학계에 종사하는 몸이 아닌지라 논문 관행에 관해 잘 모르겠지만

박기영이 윤리문제에 관련해 기여했다고 하는 것과 서울대 조사위의

박기영 기여부분이 없다는 판단이 크리티컬한 불일치인가요?

박기영이 보기에 윤리문제에 관해 본인의 전공분야에 관련된 자문같은 걸

했다면 논문에 이름정도가 올라갈 수 있는 것인지?

윤리문제에 자문했다는 점이 또 문제가 되는군요.

황박 사건 윤리문제는 교계에서 태클거는 국민의 상당부분은

공감하지 않는 부분을 제외한 문제가 된 부분이 연구원의 난자채취인데

이 부분에 박기영의 책임이 있는지...

2004년 황우석으로부터 2억5천만원의 연구비 지원받은 건 왜 문제가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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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PD 수첩이 황우석의 논문을 문제삼기 시작하여 공격받기 시작한
시점 이후에도 박기영이 황우석 논문이 허위임을 몰랐다고 생각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 당시 박기영의 행적을 알고 계신지도
궁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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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은 제가 개인적인 관심이 열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지가

않아서 잘 모르겠군요.



박기영의 기용에 관한한 책임은 노통에게 있습니다.

언론에서 매일 때리고 한나라당이 측근비리 수준으로 들고 나와

따졌다면 노통의 입장을 더 알수 있었을테고

노통에게 책임을 무겁게 물어야 하는지 아니면 봐줄수 있는지

판단이 섰을 것 같습니다.



마속을 죽여서 얻는 이익이 클 것인가

살려서 얻는 이익이 클 것인가....


대개 대한민국에 통용되는 상식으로는

마속의 지위가 높으면 죽여서 얻는 이익이 크다고 느끼고

지위가 낮으면 살려서 얻는 이익이 크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지위가 낮은 경우는 대신 때릴 사람이 있거든요.

박기영의 경우 노통.

Kook님처럼 노통에게 무거운 책임을 물어

노통에게 오만과 독선의 딱지를 붙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저처럼 무슨 사연이 있겠지...하는 사람도 있구요.

혹은 피라미에겐 볼일없다...라는 사람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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