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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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cella (오대형)
날 짜 (Date): 2007년 2월 19일 월요일 오후 11시 38분 56초
제 목(Title): Re: 황우석, 노무현, 유시민



> 나는 정황증거, 안기부와 김형태변호사 건을 이야기했으니 반증이
> 필요함.

"노대통령은 (국정원, 김병준/김형태를 통해 이미) 취재
내용을 자세히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신 걸 얘기하시나 본데 
노무현이 어디까지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시는 건데요? 황우석의 사기는 
여러 건이 있었는데요.

>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당시 청와대 대변인의 원문에 대해서 반박해볼 것.
> 분명히 노무현은 '황우석에 대한 검증은 필요없다. 앞으로도 지원을
> 계속하겠다'라고 했음. 이것이 어떻게 피디수첩을 위한 것인지 논리적으로
> 입증이 필요함. 당시 청와대의 위 발언 이후에 피디수첩에 유리한 증거들이
> 속속 등장하여 결국 황우석을 깨지고 말았음.

11월 28일 뉴스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덮자'고 한 건 12월 5일에 
나온 말이군요.
이 정도면 그 당시 한쪽으로 몰리는 여론 상황에서 상당히 균형잡힌 시각이라고
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황우석 교수에 관한 
MBC 피디 수첩의 보도가 "여론의 몰매를 맞는 수준을 넘어 광고가 줄줄이 
취소된다는 소식에 가슴이 답답해 진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도를 넘은 것으로, 저항을 용서하지 않는 사회적 공포가 형성된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관용을 모르는 우리 사회의 모습이 걱정스럽다"면서 비판을 
용납하지 않는 획일주의가 압도할 때 언제나 부끄러운 역사를 남겼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MBC의 보도 자체도 "윤리 문제를 환기시키는 방법으로는 지나치게 
가혹하고 짜증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 3. 유시민의 잘못
> 파시즘적인 언론-권력-대중의 담합이 존재하는 사안에 외롭게 싸우는 한
> 방송국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 잘못.
> "과학자를 조지니까 방송국이 흔들흔들하고 광고가 떨어지고 난리 아니냐?"

모르는 분야에서 논란이 있으면 그 분야의 원로나 유명인들의 의견을 참고할 
수밖에 없죠. 학계의 내부 정화작용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았던 게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위의 말 자체는 가치 중립적이죠.  
결정적인 것은 사이언스 논문을 비롯한 성과들이 사기냐 아니냐는 것이었는데 
그 시점에 그것을 판단하기는 어려웠을 수 있습니다. 만약 사기가 아니었다면 
이 말에 대해 사과하라고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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