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aizoa (우소) 날 짜 (Date): 2007년 1월 12일 금요일 오후 10시 32분 33초 제 목(Title): 토론에 의한 정치 제가 겪어보지 않아 모르지만 풍월로 전해들은 바에 의하면 유럽 선진국들의 경우에는 어떤 정책이 의제설정되면 그에 따라서 이념이 서로 다른 정당들이 논거를 들어 토론하고 합종연횡하고 교차투표하고 타협과 절충을 통해서 정책으로 만들어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미국만 해도 교차투표 등이 드문 일이 아니죠. (힐러리의 상원활동에서 자세히 본 적이 있음) 한국은 지구상의 몇 안되는 민주주의 국가임은 분명한데 아직 정치인들의 토론 문화는 먼 일인 것 같습니다. 이번 개헌의제에 대해서 민노당의 반응이 한 편으로는 토론 자체를 거부하는 것이라고 비판적으로 여겨지다가도 다른 한 편으로는 '개헌정국'이라는 것이 실체로 느껴지고 모든 다른 주제가 소멸하고 하나의 흑백논리로 정치판이 귀결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민노당의 반응은 책임감이 결여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당론은 4년 연임제와 국회의원 임기를 맞추는 것에 반대한다고 했다면 제가 말씀드린 토론에 부합하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미리 걱정하고 그런 식으로 회피해버린다면 토론은 언제 가능해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