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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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saebock (한 상근)
날 짜 (Date): 2006년 8월 14일 월요일 오전 08시 03분 35초
제 목(Title): 조관행은 똘만이급


조관행이 개입했다는 양평 골프장 사건의 한쪽 당사자는 선앤문.
선앤문을 기사검색해보면 나오는 단어들은
이광재, 청와대, 동원, 데이컴, 대선자금, 특별검사...
고법 부장판사 나부랭이가 설칠 자리가 아니었다.
대법원에 사법부쪽의 배후가 있겠지.
조관행이가 다칠 사람들이 있다고 나불대서 입막음하느라 구속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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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6년. 출판업체인 계몽사는 계열사인 영아트개발을 통해 경기도 양평군 
지제면 대평리 112번지 일대를 인수하고 27홀 규모의 골프장 개발을 시작한다. 
인수대금 및 개발자금은 골프장 부지를 담보로 동원파이낸스(현 한국투자은행)로부터 
모두 259억원을 빌리게 된다.

그러나 1년 뒤 영아트개발이 부도가 나면서 골프장 개발이 힘들어졌고 , 대출금 
회수가 힘들어진다. 대출금을 떼이게 된 동원파이낸스는 지난 1999년 경매를 거쳐 
시내산개발에 195억원에 낙찰을 결정한다. 195억원은 동원파이낸스의 입장에선 
이자는 제쳐두고서라도 대출원금 (259억원)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었다.

당시 시내산개발은 계약금인 19억5,000만원을 납입했으나 나머지 경락잔금인 
175억원은 납부기일을 넘기고도 마련하지 못한다. 경락잔금을 받지 못한 
동원파이낸스는 재경매를 추진했고 시내산개발은 다급해진 마음에 ‘재경매 기일 
연기와 잔금 대출’을 요구한다.

이에 동원파이낸스는 시내산개발이 보유하고 있던 골프장 사업승인서와 경영권 
포기각서를 받고서야 12월 28일로 재경매를 연기해줬고 경락잔금에 대한 이자 등 
제반비용 35억원을 납입하면 잔금 175억원도 대출해줄 수 있음을 시내산개발과 
약속한다.

문제는 35억원의 현금을 도저히 융통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던 시내산개발은 
차라리 골프장 매각을 결심한다. 이때 등장한 이가 문병욱 썬앤문 그룹 회장이다. 
문 회장은 정 대표에게 460억원에 골프장을 사들이기로 합의하고 재경매 날짜의 
하루 전인 12월 27일에 계약금 46억원을 납부할 것을 약속한다. 시내산개발로서는 
문 회장은 구세주나 다름이 없었던 것이다.

경매 하루전 문회장 골프장 계약 없었던 일로

그러나 어쩐 일인지 계약금을 주기로 한 12월 27일, 문 회장은 ‘시내산개발의 
대표이사인 정운기씨가 자리에 없다’는 어설픈 이유를 들어 계약금 지불을 
거절해버린다 . 계약금을 받지 못한 정 대표는 다음날인 마감일까지 돈을 구하지 
못했고 동원파이낸스에 골프장에 대한 모든 권리를 자동으로 넘기는 꼴이 됐다. 
반면 문 회장은 이 날 동원파이낸스의 소유가 된 골프장을 시내산개발과 합의한 
460억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225억원을 주고 인수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문 회장은 235억원을 절약했고 동원파이낸스는 계약금 19억5,000만원과 
썬앤문의 응찰금액 225억원을 합쳐 244억5,000만원을 받아 대출원금인 259억원에 
육박하는 이익을 얻을 수 있게 된것이다. 이 대목에서 시내산개발은 문 회장과 
동원파이낸스측이 서로 야합을 통해 골프장을 빼앗았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이때부터 법정다툼은 시작됐고 결국 두 번에 걸친 법정공방 끝에 승소판결을 얻어낸 
것이다. 물론 대법원의 최종 판결은 아직 남아 있어 시내산개발이 사업권을 다시 
되찾을지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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