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itworks (맨땅케노비) 날 짜 (Date): 2006년 7월 28일 금요일 오전 10시 13분 50초 제 목(Title): Re: 이런이런.. 전 노빠지만 차기 대권은 한나라당이 가져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두 분이 쓰신 것처럼 조선 백성한테 끔찍한 포메이션이 싸서....의 의미도 약간 있고 노무현과 열린당 놈들이 지랄을 쳐놓아서도 있습니다. 두쪽 다 일리가 있는 것 같은데 유시민도 말하길 한나라당 집권한다고 나라가 망하진 않는다고 했죠. 물론 그 취지는 자기네들이 집권해야 나라가 안망한다고 철떡같이 믿는 열우당 삐리리들 때문에 한 것 같지만 이미 우리나라도 허경영 총재급의 포스를 지닌 사람이 아니면 대한민국을 화악 바꾸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망하는 쪽으로) 마땅히 해야 할 일 누가 봐도 그렇게 할 일들은 다 하고 나름 개인개인마다의 특성이 담긴 일들을 하겠죠. 이명박은 운하를 건설한다던가 -_-;; 박근혜는 대한민국을 사고적으로 혹은 역사의 시계방향적(?)으로 더 경직되게 할 것 같고 대북정책은 좀 염려스럽긴 합니다. 아 글고보니 김영삼같은 사람은 곤란하군요 ;;; 문제는 시대가 요구하는 개혁(?)같은 걸 알아보고 거기에 족적을 남기는 일인 것 같습니다. 노무현은 통합과 탈권위로 본 듯 합니다. 탈권위는 권위를 없앤다는 말이 아니라 권위주위에 기댄 권위는 벗어버리고 합리와 능력에 기댄 권위를 세우려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통합은 흔히 말하는 지역갈등해소와 연정같은 것으로 대변되는 정치문화 바꾸기인데 이것도 나름대로 잘 진단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연정제안은 실패했죠.) 시대의 흐름이 지역갈등이 없어지고 탈권위로 자연히 가는 것 같은데 당장에 우리나라 발목을 확 붙들고 있는 것이 저것이므로 인위적으로 그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을 했다고 보고 탈권위는 상당히 어필했다고 봅니다. 오죽하면 한나라당에서도 권위가 권위주의에서 나오지 않고 능력에서 나오는 게 보일 정도니... 통합은 노무현의 노력만큼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절박한 심정에 연정같은 승부수를 띄웠는데 실패;;; 경제나 외교나 다른 분야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이상한 사람이 아니면 누구나 비슷하게 할 것 같이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눈앞의 경기부양책에 현혹되지 않은 것도 상당히 잘한 것 같습니다. p.s. 무능으로 낙인찍힌 노무현이 능력에 기댄 권위를 세우려 했다고 하면 비웃을 사람이 수두룩할 듯 하군요. 저도 주변에서 하도 그러니까 이제 헷갈리네요. 역사의 판단에 맡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