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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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미칭게이 (냐냐냐냐냐)
날 짜 (Date): 2006년 5월 31일 수요일 오전 01시 01분 59초
제 목(Title): 노무현이 욕먹는 이유


아 그냥 너무 간단하게 쓴 거 같아서 다시 쓸게
사실 간단하게 쓸 문제는 아니거든..

그리고 용옥이같은 찌질이가 찌질거릴 문제도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그랬겠지만..
나도 지난 대선때 주변사람들로부터 전화를 받았고 오히려 내가 전화를 해야 
하는데 받았을때의 그 심정.. 

학교 선배가 선거날 전화해서는 꼭 노무현 찍어달라고 했던 그때가 아직 
기억나.
오히려 내가 전화를 했어야 했는데 그 선배에게는 안했거든.. 근데 그 선배는 
나에게 전화를 했던거지. 

나도 물론 전화를 많이 했고 주변사람들에게 제발 좀 노무현좀 찍어달라고 했던 
기억이 있고
나 뿐만 아니고 표 앵벌한 사람들은 아주 많았을거야.
그리고 전략적으로 민노당 지지이면서도 민노당 포기하고는 노무현에게 그나마 
기대를 걸었던 사람들도 많았을테고..

이젠 거의 다 까먹었지만 그래도 어렴풋이 기억하는건
정몽준이 깽판치고나서의 그 긴박한 분위기들

"이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이 사람밖에 없는데" 라고 절박하게 생각했는데

"헉! 이럴수가!" 라는 그 분위기
다들 전화통 붙잡고 한명이라도 더 끌어들일려고
선거때 자는 인간들 깨우고 투표율 하나하나 다 신경쓰면서..

정말 이길수 있을까.. 아니 이겨야 하는데 이 사람 너무 아까운데 이렇게 
보내기엔 넘 아까운데 라고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다는거지. 

선거 다 끝나고 출구조사 결과 나왔을때 나도 그랬고 많은 사람들이 환호성을 
질렀어. 아주 근소한 격차로 노무현이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고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나왔지

그리고 끝내 그 아까운 사람 그냥 보내지 못하고 대통령을 만들었고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줬지.

물론 다른 대통령들도 다 그렇게 힘들고 아슬아슬하게 선거를 치뤘겠지만 
그리고 지지자들의 기대도 많았겠지만
노무현은 더 특별했고 노무현 지지자들의 기대와 바람이 더 컸던거야.. 

그랬기에 실망이 큰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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