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sagang ( Rolleian) 날 짜 (Date): 2006년 4월 27일 목요일 오후 02시 27분 12초 제 목(Title): Re: [p] 상속세 역대 고액 상속세..대한전선,교보, 태광順 이기형 기자 | 09/16 17:31 | 역대 상속세 순위를 보면 대한전선, 교보생명, 태광산업 등 중견그룹 유족들이 1,2,3위를 달리고 있다. 소위 재벌로 불리는 선두 대기업주들은 오히려 후순위이다. 고 설원량 대한전선 회장 유족들이 16일 국세청에 신고한 상속세는 1355억원으로 국내 사상최대규모. 그동안 가장 많은 상속세를 낸 고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 유가족의 상속세 1338억원보다 17억원 많다. 지난 1997년 세상을 떠난 이임룡 태광산업 회장의 유가족들이 1060억원의 상속세를 납부, 역대 서열 3위에 랭크돼있다. 이 회장 유가족들은 올해초까지만 해도 상속세 순위 1위였으나 교보생명, 대한전선 등 잇따른 대규모 상속세 신고로 2계단 밀렸다. 상속세가 1000억원을 넘는 경우가 모두 중견기업들에서 나온 셈이다. 굴지의 재벌그룹이 상속세를 많이 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일각에선 도덕성에 대한 잣대를 들이대기도 하지만 상속이 이루어진 시점이 오래됐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중에서 가장 많은 상속세를 낸 그룹은 SK이다. 최종현 전 SK회장의 장남인 최태원 SK회장이 730억원의 상속세를 내 지난해까지만해도 태광산업에 이어 2위였다. 지난 2001년 타계한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유족들은 상속세로 300억원을 신고했다. 그 뒤를 이어 2001년 세상을 떠난 이정림 대한유화 회장 유족이 278억원, 김승현 한화그룹 회장이 277억원, 이병철 전 삼성회장 유가족 254억원 등이다. 이양구 동양그룹 회장의 2세들이 120억원의 상속세를 납부했다. ==== 한겨레 기사에는 "삼성가 이병철 회장 유족은 176억원"이라고 되어있는데, 머니투데이의 저 기사엔 "이병철 전 삼성회장 유가족 254억원"이라고 되어있네요. 아마 176억원은 현 삼성쪽 지분이고 254억원은 신세계쪽 지분 등을 다 합친 금액이 아닐까 하는 짐작이 드네요. 어쨌거나 그 덩치를 고려해볼 때, 삼성가가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와 가장 거리가 먼, 가장 개좆같은 기업가라는 것은 확실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