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soliton (김_찬주) 날 짜 (Date): 2005년 12월 8일 목요일 오전 03시 15분 15초 제 목(Title): Re: 노무현에 대한 지지 철회 제가 보기엔 노 대통령은 진상에 대한 나름대로의 심증이 있었을 거라고 봅니다. 그 사람이 이런 정도의 사건을 판단할 능력이 없는 사람은 아니죠. 그러니 이쯤에서 정리하자는 떨떠름한 얘기를 했겠죠.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면 더 멋있는 말을 했을 겁니다. 저도 이번 발언으로 실망했는데, 그래도 굳이 이해를 해보자면 과학은 자기가 전혀 모르는 분야기 때문에 과학 비서관이라는 사람의 의견을 무시하고 나설 수가 없었을 겁니다.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황 교수에 대한 결정적 문제가 드러나지 않은데다가 mbc의 치명적인 잘못이 밝혀진 상황이니까요. 아마 노무현은 mbc가 큰 문제없이 2탄을 방영하기를 원했을 겁니다. 노무현도 정치인이라 대세를 따르는 것을 종종 느끼게 되는데 특히 이 경우는 mbc가 ytn에 얻어맞고 국민들이 광기를 보이는 것을 보고 현재 상황에서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