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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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구르미 (구르미)
날 짜 (Date): 2005년 11월 27일 일요일 오후 03시 41분 59초
제 목(Title): Re: [펌]부시,줄기세포연구,민주노동당의 �


사실 제가 생각하는 황우석의 가장 큰 문제는 "의도적으로 진실을 덮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인데, 이건 한국에선 별 죄가 되지 않나보더군요.

진짜로 해외 학계에 "안티 황우석 조직"이 있다면, 이걸 물고 늘어지면
매장시킬 수 있을 정도의 사안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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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거짓말이 가장 큰 문제이고 최악의 경우에는
학자로서의 생명이 끝날 수도 있었던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외국 언론이 아닌 PD수첩의 보도로 여파가 줄어들었고 떠밀려서라도
고백을 하게 되어 최악의 사태는 면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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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는 황우석교수 개인의 학문적 정직성에 대한 
문제이고 학계에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죠. 

대부분의 국민들은 이런 문제에 무감합니다. 아무리 "학계에서 학문적 정직성의
문제는 연구자에게 생명과 같은 것"이라고 얘기해도 "먹물같은 소리하고
있네"라는 응답과 함께 "생명윤리 즐"로 대응하게 되는 것이죠.

한재석 민주노동당 정책연구원의 글은 이러한 문제제기를 정면으로 받아들이고 
수용했다는 점에서 그리고 정책적인 차원에서 검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허용하되 지나친 기대는 위험하며 부작용도
주의해야한다는 주장이나 난자제공을 허용하되 보다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1년전의 주장이 이번 사건으로 국민적 공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인데 상황은
이상한 곳으로 흘러가는군요.

학자이면서 나름대로 친여인사라고 할 수 있는 여인철씨나 김석수씨의 데일리
서프에 실린 나름대로 균형잡힌 글과는 달리 서프라이즈 필진, 한나라당,
열린우리당, 조중동의 한목소리를 보면서 "학문의 자유"가 외풍을 타면서 
생기는 부작용을 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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